상단여백
HOME ICT 이슈
일론 머스크 “앱스토어 수수료 너무 높다, 10분의 1로 줄여야”

일론 머스크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거두는 수수료에 대해 “너무 높다, 인터넷 세금이다”라며 또다시 쓴 소리를 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21년 8월, 애플과 에픽게임즈가 앱스토어 수수료를 가지고 소송을 제기했을 때부터 애플과 앱스토어 수수료를 비판했다. 당시에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거두는 수수료는 사실상 ‘인터넷 세금’이다. 에픽게임즈가 옳다”라고 말했다.

해당 소송은 1심에서 애플이 대부분의 쟁점에서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판결 내용에는 ‘앱스토어에 외부 결제 링크를 거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연방항소법원은 이 내용에 대해서도 집행 정지 결정을 내렸다. 현재는 2심이 진행 중이고, 판결이 확정되기 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심 판결이 나온 이후에 이 이슈는 다소 잠잠해졌다. 그런데 최근 일론 머스크가 또 다시 앱스토어의 수수료를 비판했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애플 페이가 독점 금지 규정을 위반한 징후가 보인다”라고 밝혔고, 로이터와 CNN 등의 외신이 이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이 소식을 전한 트위터 사용자의 글에 답글을 달면서 앱스토어의 수수료를 또 다시 비판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애플 앱스토어의 수수료는 인터넷에 30%의 세금을 물리는 것과 같다. 이것은 옳지 않다”라며 “수수료는 지금의 10분의 1로 줄여야 마땅하다”라고 전했다. 애플 페이가 독점 금지 관련 이슈로 유럽에서 비판을 받자, 기다렸다는 듯이 앱스토어 수수료에 대해서도 비판한 것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애플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은 수수료 이슈뿐만이 아니다. 애플이 전기차를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을 때,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한참 힘들었을 때, 애플에게 테슬라를 인수해달라는 제안을 하려고 애플 팀 쿡 대표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만나주지도 않았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