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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의 주력 사업, 위믹스 날개 달고 확장한다

회사명 변경과 기업 구조 재편 등으로 변신에 성공한 위메이드플레이가 본격적인 성장에 나선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12년 ‘애니팡’ 열풍을 일으킨 선데이토즈를 모태로 하고 있다. 원래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모회사로 두고 있었지만, 작년 말 위메이드가 전격 인수하면서 사업 방향을 확고하게 다지기 시작했다.

기존의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IP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게임을 핵심으로 하며, 자회사인 플레이링스를 통해서는 캐주얼 게임에 더해 ‘애니팡’ IP의 맞고와 포커 등 보드 게임,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 ‘슬롯 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핵심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캐주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플레이매치컬과 플레이토즈도 설립했다.

여기에 더해 2015년 출시한 ‘락앤캐시 카지노’를 통해 160여 개의 다양한 슬롯머신을 운영하고 있는 플라이셔를 작년 11월 인수해 소셜 카지노 사업을 강화한 바 있다.

이렇게 사업 다변화에 나서던 선데이토즈를 위메이드가 자회사인 위메이드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격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을 융합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단행한 것이 회사명 변경이다.

위메이드, 그리고 위믹스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위메이드 그룹, 계열사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PNE(Play & Earn) 사업에서 협업을 펼친다는 방향성을 나타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명 변경과 구조 재편이 완료되면서 1분기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위메이드플레이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9%,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는데, 인수한 플라이셔의 실적이 처음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5.7% 증가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며 전년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9.1%, 전년동기 대비 63.4%가 감소했는데, 전분기 애니팡펀드 지분법이익 발생 및 법인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26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1%, 전년동기 대비 46.5% 증가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광고 사업은 비수기임에도 전분기 대비 1.9%, 전년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그리고 지역별 매출에서는 국내 매출이 15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0.4% 증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는데, 위메이드플레이가 주축이 된 IP의 성과에 따른 안정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해외 매출은 18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1%, 전년동기 대비 151.6% 증가했는데,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의 해외 성과 덕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분기부터는 신작을 통한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4월 26일 일본 지역에 아바타 소셜 게임 ‘유메이로가든’을 이미 출시한 상황이다. 또한 그리고 국내에 출시한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아시아 지역에, ‘BT21 팝스타’를 글로벌 지역에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준비 중인 신작으로는 ‘애니팡4’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터치’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블라스트’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들 게임은 위메이드플레이가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처음으로 출시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이를 통해 ‘애니팡’ 시리즈의 채널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플라이셔 등 자회사들이 준비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2종을 비롯해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 등 신작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올해 내로 이들이 만든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플레이는 캐주얼과 소셜 카지노 장르의 신작을 확대하고,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PNE 게임으로 서비스하며 위메이드의 자회사로서 큰 축을 차지할 수 있도록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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