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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디셈버’ 띄운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연타석 홈런 도전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언디셈버’로 자신감을 얻은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라인게임즈는 스튜디오 얼라이언스(연합) 중심으로 신작 라인업을 준비해왔다. 다수의 개발 스튜디오와 협업해, 다양하고 색다른 게임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단순 퍼블리싱(유통)이 아닌, 개발 초기부터 빌드업을 함께하는 것이 세부 내용이다. ‘언디셈버’는 스튜디오 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결과물이자, 흥행작이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로 다양한 노하우를 얻었다. 멀티 플랫폼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완전 신작 IP(지식재산권)로 준수한 성과를 냈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랭크됐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매출 비중은 모바일과 PC가 6대4(1월 17일 기준)다.

라인게임즈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FLOOR)가 자리를 잡도록 이끈 것도 고무적인 성과다. 신작 타이틀을 선보이는 안정적인 통로를 구축한 셈이다. 신작과 멀티 플랫폼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자체결제 기능으로 유연한 서비스 환경을 확보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다.

‘언디셈버’의 다음 계획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라인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에 몰두하며, 글로벌 버전을 스팀 플랫폼에 추가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대항해시대 온라인’ 출시가 예정됐다. 유명 PC 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 IP를 사용한 신작으로,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모티프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많은 유저가 추억하는 IP를 쓴 만큼 개발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볼 수 있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 콘텐츠를 탐험하는 재미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시리즈의 주인공 격인 카탈리나 에란초, 조안 페레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항구와 대양을 오가며, 교역과 전투,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올해 진행된 테스트 버전에는 확률형 아이템 상품을 뺀 과금과 재미 요소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라인게임즈는 ‘언디셈버’ 흥행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서비스 역량을 확인했고, 시장의 흐름에 맞춘 노하우를 수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출시를 준비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연타석 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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