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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또는 합병 추진하는 EA, 애플과 디즈니도 협상

유명 게임사인 일렉트로닉아츠(EA)가 매각 또는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Puck 등 해외 미디어에 따르면, EA가 매각 또는 합병의 방식으로 새 주인을 찾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A는 회사를 넘기는 협상을 위해 애플과 아마존, 디즈니 등 대형 업체와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가장 협상이 진전됐던 곳은 미디어 기업인 컴캐스트다. 

컴캐스트 산하의 NBC유니버설의 미디어 부분을 분사한 뒤 EA와 합병하는 방안으로 매각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 참고로 EA와 컴캐스트는 과거 ‘엑스인피니티 게임즈’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진했던 파트너다. 그리고 NBC유니버설은 한때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했지만 지난 2019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합병 후 가격과 기업 구조 등의 문제로, 지난 달에 결국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디즈니와의 협상은 지난 3월에 결렬됐지만, 디즈니가 보유한 ESPN과 EA를 합병하는 그림도 그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해외 게임 업계에서는 대형 빅딜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고, 소니는 번지를 인수했다. 또한 테이크투는 징가를 인수했고, 에픽게임즈는 하모닉스를 인수했다. 프랑스의 게임사인 유비소프트도 매각설이 대두되고 있다.

EA도 그 이전부터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약 82조 원에 인수하면서, EA가 인수 대상자를 찾는데 더 적극적이고 대담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EA는 완전 인수보다는 합병을 선호하고 있으며, 현 CEO인 앤드류 윌슨이 계속 CEO로 남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어떤 회사가 EA에게 손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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