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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과 ‘위믹스 3.0’으로 하반기 승부

위메이드가 신작 ‘미르M’, 그리고 ‘위믹스 3.0’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업계의 선두 자리 수성에 나선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작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다시 한번 이룬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은 위메이드가 오랜 기간 준비한 결실을 맺는 시기였다. 2020년 말 ‘미르4’의 국내 출시로 시동을 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를 통해 본격적인 P2E 생태계 활성화를 준비했다.

그리고, 메인 타이틀인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그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기존의 P2E 게임들은 게임성이 떨어져 단순 노동에 불과했다면, ‘미르4’는 대작급 풀 3D MMORPG에 P2E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167.2% 증가한 3,373억 원, 그리고 영업이익은 1,009억 원, 당기순이익은 3,071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이 실적은 위메이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며, 위믹스를 팔아 확보한 현금 2,255억 원은 빠진 것임에도 역대급 실적을 보여줬다.

올해는 이뤄야 할 것이 더 많아졌다. 먼저 기존에 공언한 위믹스 플랫폼에 게임 100개를 온보딩하는 것이다. 현재도 꾸준하게 온보딩 게임이 증가하고 있는데,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만큼,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통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상징적 숫자인 100개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다음으로 ‘미르M’ 출시도 주목받고 있다. 2분기 내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미르M’은 ‘미르4’를 통해 얻게 된 여러가지 교훈과 역량을 집약시킨 게임인 만큼, 내부적으로는 ‘미르4’보다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독자적인 게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클레이튼 진영을 떠나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 그리고 공식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를 출범시킬 예정으로, 위믹스 생태계 내에서 표준 통화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위믹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가 직접 관리하고 있고, 안정적이면서 게임이라는 명확한 사용처가 있다. 게다가 위믹스 자체가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의 스테이블 코인들과 달리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블록체인 업계는 물론 게임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을 통해 게임에서 얻은 재화를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인터 게임 경제를 추구하며, 이것이 위메이드표 메타버스의 핵심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올해 내로 ‘미르4’의 외자 판호를 받아 핵심 사업 국가인 중국에 진출해 실적을 크게 늘린다는 목표다. 10월로 예정된 공산당 전당대회 이후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연내 판호 발급으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렇게 되면 내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위메이드의 실적 증대를 크게 기대하고 있는데, 예상 실적은 매출 약 6,264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 당기순이익 747억 원 정도다. 또한 내년에는 매출이 8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서, 당분간 최대 실적 기록은 매년 경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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