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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호러 마니아를 충족시킬 게임”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글렌 스코필드 대표

크래프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화제다. 무시무시한 공포와 공상과학(SF)을 엮은 보기 드문 신작이기 때문이다. ‘데드 스페이스’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도 공포 게임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공포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9년 6월, 스타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출처='칼리스토 프로토콜' 홈페이지

이 게임은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무대는 약 300년 뒤의 목성이며, 칼리스토 감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즐길 거리다. 당연히 끔찍한 괴물과 긴장감이 게임 전반에 흐르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생존하는 것이 과제로 주어진다. 이 게임이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게임 콘텐츠와 개발 진척도는 비밀에 가까웠다. 기대치가 높은 만큼 궁금증이 커졌다. 이에 대해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그동안 보여줄 게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운 엔진으로 작품을 개발하고 있었다”라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고, 이제 준비가 끝났다”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상황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는 12월 2일로 출시일이 확정됐다. 남은 6개월의 시간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투자한다.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목표로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UX)을 개선하는 것이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밝힌 목표다.

그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전반적인 난이도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기에 평균적인 플레이 시간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시다”라며 “무기 업그레이드, 다양한 적과 마주치는 방식 등 파고들 만한 요소를 구현해 여러 번 플레이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게임은 단순히 시각적 공포만을 추구하진 않는다. 게임의 모든 순간과 순간에서 공포와 잔혹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연출에 신경 썼다. 글렌 스코필드는 이를 ‘호러 엔지니어링’이라고 명명했다. 한 땀씩 쌓아 올린 공포로 공포게임 마니아를 만족시키겠다는 개발 철학이다. 주인공의 다양한 사망 연출, 손전등과 배터리로 발생하는 제한적인 플레이가 대표적인 예다.

진정한 공포를 위해 포기한 것도 많다. 최대한의 공포와 UX를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모드나 스트리밍 모드 등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배제했다. 그는 “이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공포 게임의 팬이 돼야 할 것”이라며 “공포 게임의 틀을 벗어나는 요소는 어떤 것도 추가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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