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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와 DRX, 나란히 2승 고지 밟아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경기가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 e스포츠와 디알엑스(DRX)가 승리했다. 두 팀의 전적은 2전 2승이다.

젠지는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완승했다. 1세트는 일방적인 공세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과 내셔 남작(바론) 등 주요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젠지는 23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 젠지는 상대의 맹공을 받아치며 이득을 굴렸다. 16분 바텀에서 벌어진 전투는 늦은 합류와 피넛의 끈질긴 추격으로 킬 스코어를 만들었다. 21분에는 탑에서 상대의 날카로운 찌르기에 상처를 입었지만, 추가 손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기에 29분 시작된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시즌 두 번째 승점을 차지했다.

DRX는 프레딧 브리온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물리쳤다. 경기 내용은 박빙이었다. 프레딧의 저력에 수세에 몰리는 순간이 반복됐다. 경기 시간 38분에는 장로 드래곤을 건 대치전에서 상대의 기습을 허용했다. 이때 제카의 코르키가 가까스로 생존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이후 교전(한타) 승리와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챙긴 DRX가 세트 승리를 챙겼다.

2세트는 끈기의 승리였다. DRX는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든 33분, 드래곤 전투에서 큰 손실을 봤다. 상대 모건의 사이온을 뚫지 못했다. 이때 제카의 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상대의 빈틈을 찌르며 전투를 주도했다. 39분, 드래곤 둥지에서 다시 시작된 전투까지 확실한 타겟팅으로 상대 공격수부터 잡아내는 전술을 성공시키며 결기를 끝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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