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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판호 발급, 텐센트와 넷이즈는 이번에도 없어

중국 정부가 69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 대부분은 모바일 게임이며, 텐센트와 넷이즈 게임은 이번에도 없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8월 1일 69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신문출판서가 2022년에 판호를 발급한 것은 이번에 네 번째다. 기종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이 64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2개, PC 게임이 2개, 웹게임이 1개다. 

판호를 받은 게임의 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4월 11일에는 45건, 6월 7일에는 60건, 7월 12일에는 67건의 판호가 발급됐고, 이번에는 69건의 판호가 발급됐다. 게임 판호를 발급하기 위한 새로운 절차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업체는 바이트댄스의 자회사, 유주, CMGE, 37게임즈, 아이드림스카이 등이다. 텐센트와 넷이즈는 이번에도 판호를 받지 못했다. 텐센트와 넷이즈는 중국에서 게임 판호 발급이 재개된 이후에 단 한 건의 판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거대 IT 기업을 상대로 다양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판호를 받은 게임 중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영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을 소재로 개발된 게임과 MT4(마스터탱커) 시리즈 신작 정도다. 이외에 중국에서 방치형 게임 ‘最強蝸牛’(최강와우)를 흥행시켰던 Qingci Games의 신작인 ‘超喵星计划’(초묘성계화)도 판호를 받았다.

이번 판호 발급을 두고, 앞으로 게임 판호 발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7월에 게임 판호 승인 절차를 최적화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겠다는 정부 문서가 나왔다는 뉴스도 나왔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게임 규제로 인해 중국 게임 산업은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시장 조사 업체 감마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바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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