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버그 논란에 침몰했던 ‘사이버펑크 2077’, 역주행으로 부활 중
  • 장용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9.27 13:36
  • 댓글 0

2020년 출시된 CD프로젝트 레드의 1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사이버펑크 2077’이 2년 만에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더 위쳐 3’의 유명세 덕분에 출시 전부터 당대 최고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각종 버그와 최적화 문제로 인해 유저들과 게임 매체 모두에게서 혹평받았다. 지속적인 패치를 거듭했지만, 한 번 외면했던 유저들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한 ‘사이버펑크 2077’의 스핀오프 작품인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가 호평받으면서, 유저들을 게임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덩달아 판매량도 급증했다.

9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조사된 스팀의 글로벌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차트에서 ‘사이버펑크 2077’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대비 무려 33계단 상승했다. 최고 인기 게임은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사전 출처: 스팀

글로벌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또한 27일 현재 시간 기준 평균 83,787명의 유저가 즐기면서 8위에 랭크됐으며, 매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10만 명을 훌쩍 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동시 접속자 수 136,724명을 기록해 ‘위쳐 3’이 달성한 103,329명을 뛰어넘었다. 발매 후 2년이 지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서는 경이로운 기록이라 평가받는다.

‘사이버펑크 2077’은 스팀 외에도 PC 플랫폼에서 GOG와 에픽게임즈에 발매됐다. 여기에 콘솔과 스타디아, 지포스나우 등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까지 더한다면 스팀에 표기된 수치보다 더 많은 유저가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는 트위터를 통해. 매일 나이트 시티에 100만 명의 유저가 방문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유저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다. 출시 당시 문제가 됐던 버그들은 대부분 해결됐고, 구형 콘솔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위쳐 3’이 DLC로 게임성과 완성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만큼 ‘사이버펑크 2077’ 또한 대규모 DLC ‘팬텀 리버티’를 2023년 출시하겠다고 발표해 기대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용권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