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비즈니스
다양한 행보 나서는 위메이드, P&E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키워

위메이드가 미래 게임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 행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P&E 생태계 조성이다. 그간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은 재미 요소가 적었는데, ‘미르4’를 시작으로 재미있는 블록체인 게임의 서비스와 P&E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것. 그리고 그 핵심은 ‘위믹스 3.0’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P&E 게임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위메이드 산하 위메이드플레이는 글로벌 웹3 컨퍼런스 ‘TOKEN2049’에서 신작 P&E 게임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공개했다. 

‘애니팡 매치’는 3매치 퍼즐과 실시간 퍼즐 대전, 길드와 장터, 소셜 네트워킹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고, ‘애니팡 블라스트’는 같은 퍼즐 2개를 맞추는 속도감 있는 플레이에 다양한 경쟁형 콘텐츠를 P&E 시스템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4분기부터 다양한 P&E 게임들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위메이드는 주력작 중 하나인 MMORPG ‘미르M’에 P&E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 역시 인게임 경제부터 NF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과 P&E를 통해 다수의 게임이 경제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갖춘 이른바 ‘인터게임 경제’를 구축, 미래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위메이드는 키아프 서울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컨퍼런스를 비롯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TOKEN2049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핵심 스폰서로 참여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이번 달에 론칭 예정인 위믹스 3.0의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해왔다.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올해 진행한 ‘위믹스 3.0’ 생태계 소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도 지사를 설립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음 행보는 바로 계열사 이전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2024년 완료를 목표로 계열사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색다른 근무, 복지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에는 넥슨 그룹의 지주사인 NXC와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 운영사인 넥슨네트웍스, 그리고 카카오 본사가 입주해 있다. 수도권과 차별화된 환경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위메이드 역시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된 것.

위메이드의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이전을 준비하는 계열사는 전기아이피다. 전기아이피는 ‘미르의 전설’의 지식재산권(IP)를 총괄하는 업체로, '미르의 전설' 기반 온라인과 웹-모바일-HTML5 게임 IP 사업과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위메이드는 전기아이피 본사의 제주 이전과 더불어 제주도민 등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위메이드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도 생활을 2주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계열사 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기반으로 또 하나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