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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불어온 게임주, 대형주 위주로 상승세 보였다

한동안 찬 바람이 불던 국내 증시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게임주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로 시작했는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오름세가 꺾이는 모습이었다.

13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게임주 중 주목할 곳은 펄어비스다. 전일 대비 2.19% 오른 46,6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5.92% 오른 48,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5영업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거래량은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기관이 3.3만 주, 외국인이 5.1만 주를 사들이며 반등을 이끌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게임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펄어비스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80%가 넘어 중견 게임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환율차로 인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랜만에 상승폭을 키웠다. 전일 대비 3.4% 오른 334,5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5.87% 오른 342,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9.8만주였는데, 이중 외국인이 2.8만주를 매수하는 모습이었다. 엔씨는 최근 신작 ‘TL’의 사내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컴투스는 전일 대비 3.09% 오른 7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8% 오른 80,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는데, 거래량은 평소 수준이었으나 기관이 4.3만 주, 외국인이 2.6만주를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도 올랐다. 전일 대비 2.1% 오른 41,2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6.56% 오른 43,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 71만 주 중 기관이 7만 주, 외국인이 17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폭에 기여했다. 최근 ‘우마무스메’의 운영 개선 방안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매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장 높이 올랐던 종목은 스코넥이었다. 전일 대비 3.75% 오른 12,4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9.58%까지 오른 13,150원까지 상승했다. 거래량은 24만 주였고 기관이 4.4만 주를 매수하며 오름세에 동참했다.

또한 네오위즈는 전일 대비 3.2% 오른 37,1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7.23% 오른 38,550원을 기록하며 3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거래량은 62만 주로 이중 기관이 3.1만 주를 매수했다. 

그리고 웹젠은 전일 대비 1.75% 오른 14,5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6.32% 오른 15,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체 거래량 7.8만주 중 외국인이 3.2만 주를 매수, 절반이나 외국인이 사들인 점이 눈에 띈다.

반면 하락폭이 컸던 곳도 있었다. 넥슨게임즈가 전일 대비 5.26% 하락한 1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3.62%까지 올랐지만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8.8만 주를 매수했지만 하락세를 저지하진 못했다.

그리고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4.29% 하락한 40,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69%까지 올랐지만 4.76%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2영업일 연속 하락했다. 거래량은 평소와 다름 없었고 기관이나 외국인의 개입이 별로 없는 것이 눈에 띈다.

그 외의 게임주들은 오르내림이 교차해 보합세에 마무리되며 0~1%대 상승 혹은 하락하는 모습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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