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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미국 경제 잡지 ‘Entrepreneur Magazine’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현국 대표는 ‘Entrepreneur Magazine’의 10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의 가능성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는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자신했다. 지역적으로는 중동 지역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유저들은 암호화폐를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재미를 위해 게임을 즐겼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위메이드는 이 성공을 이어받을 ‘미르M’ 글로벌 버전을 준비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 글로벌 버전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장현국 대표는 중동 지역의 블록체인 산업과 위메이드의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5월 UAE의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중동 지역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두바이는 최근 게임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이며, 현지 정부도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지난 3월 기준으로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의 구글플레이에서 RPG 1위를 차지했고, 최근에도 여러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의 목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스팀’처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매년 약 5만 개의 새로운 게임이 출시된다. 가까운 장래에 이런 게임들이 모두 블록체인 게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게임 업계에서 26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위믹스는 이런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이 출시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궁극적으로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같은 게임 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은 많다. 이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비트코인’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지난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소개됐을 때 게임 산업은 별로 주목하지 않았었다. 나도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기술의 잠재력을 일찍 이해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한 소수의 혁신적인 사람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암호화폐에 ‘겨울’이 찾아오기도 했었지만, 위메이드와 장현국 대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도 미국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에 힘든 시기가 찾아왔지만, 위메이드는 계속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장현국 대표는 자신의 급여와 상여금을 모두 ‘위믹스’를 구매하는 데 투자했고, 이를 은퇴할 때까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현국 대표는 암호화폐가 필연적으로 받게 되는 질문에 ‘게임’이 답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암호화폐가 답변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나는 그 답이 게임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때부터 게임에서 암호화폐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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