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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9시간 서비스 장애, 원인 및 대응 공지는 나몰라라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미숙한 대처로 글로벌 유저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접속된 계정 정보가 풀리거나 비활성화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출력되는 등 로그인 및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약 9시간의 시간이 필요했고, 문제 해결에 관한 안내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글로벌 유저는 메타 측의 늦장 대응과 부실한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서비스 장애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10시경에 발생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로그인이 풀리거나, 계정이 비활성화된다는 경고 메시지를 받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계정이 차단되거나 팔로워 숫자가 감소하는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문제가 보고된 뒤 메타 측은 “일부 유저의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다. 원인을 파악 중이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라고 트위터에 공지했다.

이후 1일 오전 7시 경 관련 문제가 해결됐다는 공지가 나왔다. 공식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메타 측은 버그 때문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짧게 설명했다. 이밖에 장애의 원인과 조치 상황, 후속 대책 등은 발표하지 않았다.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및 오류는 피할 수 없는 재난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메타는 약 9시간 동안 이어진 서비스 장애 시간 동안 공지는 단 2차례만 진행했다. 이마저도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됐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기 어려운 셈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공식 채널에서는 이와 관련된 안내를 찾을 수 없었다.

일부 유저는 트위터에 인스타그램다운 태그를 걸고 서비스 장애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다. 일부 유저는 코믹한 이미지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구하는 나”, “인스타그램 계정 차단 이유를 살펴보는 중”, “인스타그램 복구 상황을 보기 위해 트위터를 찾고 있는 중”이란 글을 작성하는 등 메타의 미흡한 대처를 꼬집었다.

출처=인스타그램 블로그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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