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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M, '454조 원'의 거대 게임시장 두고 패권 다투나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이하 PwC)는 2021년 2,142억 달러(약 303조 원)였던 게임 시장이 앞으로 계속 성장해 2026년에는 3,211억 달러(약 4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출처-PwC 컨설팅

특히, 매년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할 거대 게임시장을 두고 GAFAM이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의 패권 다툼을 벌일 것이라 예상했다. GAFAM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글자를 더해 만든 용어다.

PwC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아마존과 애플 등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조금씩 게임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현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루나를 운영 중이고, 애플은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서비스 중이다.

게임은 시장 자체가 계속 성장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용도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존재하기에 GAFAM이 결코 게임 시장을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게임 시장은 매년 성장하면서 2022년 2,357억 달러(약 334조 원), 2023년 2,571억 달러(약 364조 원), 2024년 2,784억 달러(약 394조 원), 2025년 2,999억 달러(약 425조 원)로 성장세가 이어져 2026년에는 3,211억 달러(약 4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PwC는 전망했다.

급팽창하는 게임 시장의 성장을 책임지는 것이 소셜, 캐주얼 게임으로 분류되는 장르로서 해당 장르는 2021년에 1,480억 달러(약 209조 원)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이는 2026년에 75%로 늘어나 2,427억 달러(약 344조 원)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젊은 세대가 틱톡,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보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10대 사이에서는 틱톡보다 '포트나이트'나 '로블록스' 등의 게임 플레이 시간이 더 길다고 전했다.

사진출처-Pixabay

GAFAM을 포함한 비게임 기업이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우게 될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GAFAM은 게임 시장으로의 활동에 있어 자체적인 플랫폼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게임사를 인수하는 것에도 많은 흥미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게임사 상당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우려로 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게임사 스스로 인수나 합병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지적됐다. 영국의 리서치업체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소규모 게임사들은 차입이 어려워져 생존을 위해 인수나 합병을 모색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불황 우려나 수익성 저하 등을 원인으로 많은 게임사의 평가액이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럴 경우 빅테크 기업의 게임사 인수 동기가 강해지고, 평소보다 낮은 비용으로 인수할 수 있는 여건이 성립된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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