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의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 웹툰 3편이 최종 완결됐다. 크래프톤은 ▲서바이벌 액션 ‘100’(글 형은, 그림 최윤열) ▲미스터리 스릴러 ‘침묵의 밤’(글 한동우, 그림 Q-Ha) ▲SF 판타지 ‘리트리츠’ (글 신형욱, 그림 김선희)가 각각 10월 24일, 26일, 11월 3일에 최종 에피소드까지 전체 무료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과 준비하여 지난해 11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들 작품은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인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미스터리한 세계관을 액션과 스릴러, SF 장르를 넘나드는 입체적 스토리로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어왔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인도,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총 10개 국가에 연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리트리츠’는 국내 대표 SF 시상식인 ‘2022 SF 어워드’ 만화웹툰 부문 후보로도 선정되며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독자들은 “연출이 소름 돋을 정도로 멋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 스토리가 펼쳐지는 과정이 정말 웅장했다”, “웹툰 3편 마지막화 곳곳에 다양한 단서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완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크래프톤은 웹툰 완결을 기념해 펍지유니버스 인스타그램에서 총 4주간 웹툰 이벤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퀴즈 이벤트 및 완결 감상평 댓글 공유, 정주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애플워치, 아이패드, 치킨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4일 리뉴얼된 펍지유니버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웹툰에서 담지 못한 새로운 펍지유니버스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펍지유니버스 웹툰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웹툰 연재완결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펍지유니버스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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