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유저 피드백 수렴해 완성도와 볼륨 키운다”

넥슨은 10일, ‘베일드 엑스퍼트’의 개발자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글로벌 테스트 성과와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유저와 공유하는 행사다. 이 방송은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팀장이 진행했다.

<사진>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팀장이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테스트 성과와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을 설명하는 방송을 재개했다(출처='베일드 엑스퍼트' 유튜브)

‘베일드 엑스퍼트’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전략 슈팅게임(TPS)이다. 지형 활용과 파쿠르 등 다양한 액션과 캐주얼한 게임성이 차별화 포인트다. 발표에 앞서 김명현 디렉터는 “‘베일드 엑스퍼트’ 출시를 앞두고 개발 전략을 세우면서 유저분들과 소통하지 못했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을 통해 게임의 개발 소식을 공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출처='베일드 엑스퍼트' 유튜브

행사는 스팀에서 진행한 베타 테스트 지표 및 성과 발표로 시작됐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지난 6월 9일부터 26일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종료 뒤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리뷰를 남긴 유저 87%가 완성도와 콘텐츠를 호평했다. 해외 유저 평가도 긍정적이 86.5%로 높게 집계됐다.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둔 신작으로 거둔 고무적인 성과다.

개발팀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테스트였다고 한다. 김명현 디렉터는 “서비스 초반 오픈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사전 검증 과정이 철저하지 못했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해외 유저와 소통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덧붙여 게임의 흥행과 유저 확보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를 건넸다.

출처='베일드 엑스퍼트' 유튜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베일드 엑스퍼트’만의 매력 포인트 강화 ▲초보자 진입 장벽 완화 ▲콘텐츠 볼륨 확대 ▲기본 품질 개선 및 피드백 반영 ▲대회와 방송 시스템 ▲아웃 게임 시스템 등을 언급했다. 유저가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먼저 초보 유저를 위한 개인전(프리 포 올, FFA)과 팀 데스매치(TDM)를 도입한다. 분대 전술이나 소통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밖에 단순한 구조의 신규 맵, 소규모 폭파 모드, 인공지능(AI) 봇 모드, 접근성 높은 인게임 시스템 등을 추가한다. 게임을 익히는 학습 구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처='베일드 엑스퍼트' 유튜브

테스트에 꾸준히 참여해 온 유저를 위해서는 신규 맵 4종(밀밭, 알타시티, 주택가, OOO타운)을 준비 중이다. 유저 피드백이 많았던 저거넛(특수 장비) 리스크 최소화, 팀 펀딩 스트레스 축소,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을 병행 개발한다. 조작과 조준점 치우침 등의 문제도 해결한다. 스트리머(인터넷 방송)나 유저가 소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방송 시스템 연구 개발에도 시간을 투자한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넥슨게임즈 합병 및 출시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이유다. 대신, 한국과 북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오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명현 본부장은 “남은 기회와 개발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잘 알고있다. 다음 버전에서 최대한 완성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