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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블리자드 ‘오버워치2’ 신규 영웅 ‘라마트라’, 어렵고 고점이 높은 영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오버워치2’가 지난 14일 향후 추가될 신규 영웅 ‘라마트라’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본 기자는 14일 블리자드 코리아 사무실에서 ‘라마트라’를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라마트라’는 돌격 영웅으로, 두 개의 플레이 스타일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형태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원하는 위치에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장벽을 생성한다. 그리고 여기서 쉬프트 버튼으로 형태를 변환하면, 약 8초 동안 평타가 근거리 공격으로 변경된다. 이 상태에서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자신에게 오는 피해를 막아주는 방어 기술로 변경된다.

실제로 플레이 하면, 평소에는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간간히 장벽을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러다가 적이 근접해오는 등 몇몇 상황에서는 형태를 변환해서 근거리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근거리 공격을 하는 형태는 약 8초라는 제한 시간이 있기에, 이것을 고려해서 변환해야 한다.

E 기술은 ‘탐식의 소용돌이’로 두 형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땅에 나노 구체를 발사하고, 땅에 닿으면 폭발하며, 주변에 피해를 주는 역장을 생성한다. 역장에 영향을 받는 적은 느려진다. 평소에 상대 진영을 향해 견제기로 발사하는 것으로 활용하면 된다. 만약 아군의 기술로 적이 순간적으로 한 곳에 몰리게 되면, 그곳에 발사해서 큰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궁극기는 ‘절멸’이다. 네메시스 형태로 변신하고, 자신 주변에 에너지 영역을 생성한다. 범위 내의 적에게 지속 피해를 주고, 적에게 피해를 주는 동안 지속 시간이 유지된다. 궁극기는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는, ‘탐식의 소용돌이’를 적에게 맞춘 이후에 순간적으로 다가가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 듯하다. 그리고 범위 공격이기에, 주변에 적이 많을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궁극기를 사용하는 순간 적 팀의 공격이 집중될 수 있다. 따라서 궁극기를 사용하고 한 순간에 사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책을 세워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말하면, 적팀의 ‘라마트라’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이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화력을 집중해서 빠르게 처치할 필요가 있다.

짧은 체험을 해본 결과, 다소 난이도가 있는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원거리 공격으로 견제하다가, 순간적으로 근거리 공격 형태로 변경해서 싸우는 것이 가능한데, 이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래서 ‘오버워치’를 처음 하는 유저가 하기에 적절한 영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탱커 영웅과 원거리 공격 영웅을 모두 사용해온 유저가 하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유저 실력에 따라서 편차가 굉장히 큰 영웅이라고 본다. 즉, ‘오버워치2’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흔히 말하는 ‘하이브리드’ 스타일 영웅을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딱 맞는 영웅이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이 ‘라마트라’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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