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인터랙티브코리아(이하 소니)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특설무대에서 신작 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이하 라그나로크)를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힙합 뮤지션인 데프콘과 스트리머인 우정잉이 참여해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데프콘은 “’갓 오브 워’ 시리즈를 너무 좋아했고, 크레이토스가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요툰 에디션을 구하지 못해 아쉽지만 게임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토르가 등장했을 때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고, 우정잉은 “기대한 만큼 화려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으로 깜짝 놀랬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라그나로크’의 개발사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브루노 벨라스케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지스타 관람객에게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감사의 인사를 한국어로 전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스타를 위해 마련된 특별 영상이다.

다음으로는 ‘라그나로크’의 보스전 타임어택이 진행됐다. 첫 번째 보스이자 거대한 곰인 비에른을 10분 내에 공략해야 했는데, 데프콘은 4분 20초만에 비에른을 잡은 반면, 우정잉은 2분 25초만에 비에른을 잡아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 퀴즈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게임 타이틀은 물론 한정판 컨트롤러와 무선 헤드셋, PS플러스 이용권 등을 즉석에서 지급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크레토스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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