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가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육성 우마무스메를 추가한다.

먼저, 육성 우마무스메로 추가된 3성 [블루/레이징] 메이쇼 도토는 거리 적성에서 중거리와 장거리가 A급인 반면 마일은 F급, 단거리는 G급을 보여줘 중장거리에 특화된 캐릭터다. 

그리고 잔디 경기장에 특화되어 있기에 더트 경기장은 출전시키지 말아야 하며, 각질 적성은 선행에 맞춰져 있고 선입이 B급, 추입이 E급, 도주가 F급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선행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성장 보너스는 중장거리 캐릭터인 만큼 스태미나에 20%, 근성에 10%가 주어져 있고, 기본 스탯이 스태미나가 95, 근성이 96, 스피드가 93이다. 그래서 스피드와 파워, 스태미나 순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좋으며, 서포트 카드로 파워를 메꿔주는 것도 좋다.

메이쇼 도토의 고유 스킬로는 레이스 종반 코너에서 중단 이후 위치에서 추월하면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발휘해 앞을 목표로 하는 ‘I Never Goof Up!’이 있다. 중단 이후 위치라는 말이 좀 애매한데, 이 말을 정확히 풀어보면 3위 이하다.

그래서 레이스 종반에 코너를 돌 때 추월을 하는 상황에서의 순위가 3위 이하일 때 고유 스킬이 발동된다. 이를 통해 속도와 가속력이 상승해 1위를 노릴 수 있다. 이 스킬이 효율이 아주 좋고 발동 조건마저 좋은 편이기 때문에 각질 적성에서 선행을 가진 말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각성 레벨 3을 달성하면 레어 스킬로 ‘스피드스터’가 해방되는데, 발동 시 최종 코너에서 빠져나가기가 쉬워진다. 그래서 레어 스킬 발동 후 고유 스킬 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준수한 성능이 발동되는 부분에 주목하자. 

즉, 메이쇼 도토를 최소한 3개는 뽑아야 효율이 좋다는 뜻이다. 게다가 만약 5개를 뽑아 각성 레벨 5를 달성하면 레어 스킬인 ‘꺾이지 않는 마음’이 해방되어 중반 지구력이 회복되는 만큼, 사기급 선행마로 급부상하게 됨을 알아두자.

그리고 오는 9일부터 챔피언스 미팅인 ‘레오배’가 열리는데, 여기서 강력한 선행마로서의 위용을 떨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챔피언스 미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메이쇼 도토를 확보해두자.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