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가 색다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추가한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니케’는 오는 22일과 23일에 신규 콘텐츠인 스페셜 아레나와 협동작전의 운영을 시작한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미리 추가됐다.

스테이지 11-13을 클리어한 유저만 플레이할 수 있는 스페셜 아레나는 다른 지휘관들과 모의 전투를 통해 강함을 겨루는 콘텐츠다. 비동기 방식의 PvP 콘텐츠인 것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루키 아레나와 동일하다. 

하지만 루키 아레나가 단판으로 승부를 겨뤘다면, 스페셜 아레나는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중 2라운드를 이겨야 승부가 가려지는 3판 2선승제 대결이다. 

따라서 라이벌에게 도전할 때 사용하는 공격 스쿼드와 다른 유저가 나에게 도전할 때 사용되는 방어 스쿼드를 3개씩 편성해야 한다. 그래서 총 6개의 스쿼드가 필요하며, 그만큼 필요하며 육성시켜야 할 니케의 수가 많아진다.

전투를 벌일 상대의 매칭은 유저의 티어보다 1단계부터 3단계가 높은 3명이 이뤄지며, 스페셜 아레나의 보상은 매 분마다 현재 티어 기준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무료 쥬얼과 아레나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아레나 경품 교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포인트 랭킹이 상위권인 유저는 향후 업데이트될 챔피언 아레나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협동 작전 콘텐츠는 힘을 모아 거대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두 번의 협동 작전이 진행됐고, 이번에 세 번째 보스가 등장하는 것이다. 

공략해야 하는 보스는 거대한 날개를 가진 새 형태의 ‘스톰브링어’이며, 5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도전을 하게 된다. 함께 공략하는 유저는 친구로 맺어진 유저나 유니온 멤버, 그리고 30초 동안 진행되는 자동 매칭 중에서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각 유저는 자신이 보유한 니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협동 작전에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오토 조작은 할 수 없기에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고, 자신의 버스트 타임이 돌아왔을 때 직접 눌러서 다음 유저가 버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스를 처치하여 획득한 부서진 코어는 고철 상점에서 쥬얼, 육성 재료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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