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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다게임즈 ‘닌자 머스트 다이’, 달리기 게임으로 의미 있는 성과 거둬

판다다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닌자 머스트 다이’가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 상위권까지 오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신작이 거의 출시되지 않았던 달리기 게임 시장에서 이 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있다.

‘닌자 머스트 다이’는 지난 14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다. ‘닌자 머스트 다이’는 중국 게임 업체 판다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달리기 게임이다. 지난 2018년 중국에 ‘忍者必须死3’(인자필수사3)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됐었고, 누적 유저 수 1억 명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중국에 처음 출시됐을 때는 수묵화 같은 그래픽 스타일과 달리기 게임 특유의 속도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닌자 머스트 다이’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에 대만에도 출시됐다. 그리고 지난 14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다. 출시 직전 사전예약자 수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에 출시된 직후의 반응은 꽤 좋았다.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47위, 구글플레이 인기 4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모바일 달리기 게임의 점유율이 굉장히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출발이었다.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플레이 인기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출시된 지 약 일주일이 된 시점에서는 각종 지표가 더 좋아졌다.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21위까지 올라갔고, 구글플레이 매출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달리기 게임은 출시 초기에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는 하지만, 매출 순위에는 오르기가 어렵다.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로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닌자 머스트 다이’는 양대 마켓 매출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닌자 머스트 다이’는 겉보기에는 달리기 게임이지만, 막상 게임을 즐기면 각종 RPG 요소가 잘 녹아들어있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기에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도 이런 게임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일본 앱스토어 매출 64위에 올라왔다.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달리기 게임 치고는 RPG 요소가 잘 녹아들었기에 유저 수가 계속 유지되면 장기 흥행도 충분히 가능한 구조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달리기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기에 매출 상위권까지 올라오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매출 중하위권에서 계속 이름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앞으로 ‘닌자 머스트 다이’가 한국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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