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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소재의 풀 커스텀 피팅 사무용 컴퓨터의자, 제닉스 오비스 GT10

게이밍 의자를 비롯해 책상,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인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새로운 고급형 사무용 컴퓨터의자 제품인 오비스 GT10을 출시했다.

오피스(Office)와 비주얼(Visual)의 합성어인 오비스(OVVICE)는 사무실 환경에 맞는 제닉스의 의자 라인업 브랜드다. V400 모델을 시작으로 M300 시리즈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심플한 사이즈와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GT10은 프리미엄급 포지션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화려하지 않고 단정한 사무용 의자의 디자인 룩을 벗어나지 않은 모양새다. 컬러는 눈에 튀지 않는 올 블랙이 적용됐고, 넓고 탄탄한 헤드레스트의 크기가 눈에 띈다. 제닉스가 기존에 출시한 사무용 컴퓨터의자인 SD10과 바교하면 훨씬 탄탄하고 고급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의자에 앉아 일을 하는 사무용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그런 면에서 첫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의자의 등판과 좌판 등에 적용된 소재다.

이 제품에는 국내 업체인 윈텍스 사에서 만든 최고 품질을 갖춘 고탄력 쿨 에어 메시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폴리엘라스토머 소재로 특수 제작된 3중 레이어 방식의 메시이기 때문에, 바람이 아주 잘 통하고 땀이 차지 않는다. 

메시는 헤드레스트와 등판에 적용됐고, 좌판에도 적용됐다. 좌판의 디자인은 하체의 눌림과 혈액 순환을 고려해 전면부를 아래로 약간 떨어지게 디자인한 워터폴 엣지가 적용됐다. 그리고 무게 지지와 편안한 느낌을 줘야하는 만큼 메시 소재 밑에 고밀도의 릴렉스 폼을 적용했다. 그래서 허벅지와 무릎 안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다리의 고통을 완화시켜준다.

등판과 좌판을 이어주는 파츠는 ADC 12 알루미늄 알로이 재질을 사용했다. 그래서 우수한 강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중요한 연결 부위에는 고장력을 갖춘 클래스 12.9 헥사 스크류가 적용됐다. 또 하중이 몰리는 좌판 및 등판의 프레임과 주요 부품은 자동차에 활용되는 폴리아미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활용돼 오래 써도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풀 커스텀 피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풀 커스텀 피팅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설정해 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자에 닿게 되는 목과 어깨, 허리, 팔, 엉덩이, 허벅지 등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GT10은 크게 보면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좌판, 등판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헤드레스트는 앞뒤 조절과 높이 조절,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헤드레스트의 앞뒤 조절은 최대 36도, 높이는 5단계로 최대 50mm, 각도 조절은 최대 45도까지 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완벽한 각도로 지지해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경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준다. 참고로 다른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높이와 각도 조절만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우수한 셈이다.

그리고 암레스트는 앞뒤 조절과 좌우 조절은 물론, 7단계로 최대 80mm의 높이 조절과 최대 60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래서 사용자가 어떤 자세를 취해도 암레스트를 조절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좌판의 깊이 조절이 가능한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좌판 왼쪽 앞에 있는 조절 버튼으로 4단계로 최대 50mm까지 깊이를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즈에 맞도록 조절해 편안한 착좌감이 들도록 했다.

기울기를 조절하는 멀티 틸팅 기능도 있다. 등을 기대어 의자가 뒤로 기울어질 때 등판은 물론 좌판까지 기울어지도록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총 4단계까지 각도 고정이 가능해 휴식이 필요할 경우에 활용할 수도 있다. 

등판은 등판 자체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눈에 띈다. 5단계로 최대 90mm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사용자의 앉은 키에 맞도록 조절해 등과 허리를 정확하게 지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요추 받침대 조절도 가능하다. 6단계로 최대 50mm까지 조절해 허리를 받쳐주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최대 30단계의 허리 관련 세팅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허리의 요추를 자연스러운 C자 형태로 유지시켜서 편안한 자세를 잡도록 하는 C-커브를 유지하도록 해준다. 또한 상체의 중력이 집중되는 골반의 H-포인트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그래서 시트의 피팅감은 높였고, 의자에 가해지는 근육의 피로감을 낮췄다.  

의자 자체의 높이 조절은 최대 90mm까지 가능하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클래스 4 가스 리프트 덕분이다. 여기서 제닉스는 기존에 쓰던 리프트가 아닌 국내 기업인 삼홍사의 리프트를 사용하고, 강성 증가 설계의 이중 튜브 사용으로 기존보다 3배 더 안전하고 최대 130kg까지 지지할 수 있다.

의자의 이동을 위한 바퀴는 65mm 크기의 폴리우레탄 캐스터가 적용되어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바닥을 보호하며 소음도 적다. 그리고 바퀴와 베이스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특별히 제작된 사일런서가 적용되어 마찰 소음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내구성도 높였다.

이처럼 제닉스 오비스 GT10은 수백만 원에 달하는 유명 사무용 의자에 버금가는 기능과 소재, 퀄리티를 갖춰 가성비가 아주 우수한 프리미엄급 사무용 의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사무용 의자를 쓸 계획이 있거나, 회사에서 다량의 사무용 의자를 구비할 계획이 있다면 이 제품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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