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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 발급에 방긋 웃은 게임주, 대부분 종목 급등했다

전날 오후에 들려온 중국 외자판호 다량 발급 소식에 게임 주가가 들썩였다.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도 있었지만, 결국 하락한 종목도 있을 정도로 등락이 교차했다.

12일 마감된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넷마블이었다. 전일 대비 17.74% 오른 60,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24.17% 오른 63,700원까지 상승했고, 거래량 407만 주를 기록해 지난 2020년 9월 3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9.7만 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이 9.8만 주를 매수하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오른 이유는 넷마블의 ‘제2의 나라’와 ‘A3:스틸 얼라이브’, 그리고 자회사인 카밤의 ‘샵타이탄’ 등 3종의 게임이 지난 28일 중국 외자판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산 게임사에게 판호는 한 번에 한 회사가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3종의 게임을 받은 데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크게 오른 곳인 조이시티였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4,725원까지 올랐지만, 전일 대비 11.14% 오른 4,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천만 주로 상장 이래 최다 거래량 기록을 세웠다. 기관이 61.7만 주, 외국인이 16.5만 주를 매도했지만 오름세를 꺾지는 못했다.

그리고 데브시스터즈도 장중 21.26% 오른 61,600원을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 10.04% 오른 55,900 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23만 주로 기관이 15.8만 주를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만주를 매도했다. 

또 카카오게임즈가 장중 12.2% 오른 47,350원을 기록했지만 전일 대비 5.81% 오른 44,65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73만 주로 2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기관이 12만 주를 매수했다. 

엔씨소프트도 장중 7.15% 오른 464,500원까지 상승했지만 전일 대비 3.34% 오른 448,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룽투코리아가 장중 18.41%까지 올랐지만 3.25% 오른 2860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도 장중 19.93%까지 올랐지만 3.04% 오른 61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액션스퀘어 역시 장중 9.77%까지 올랐지만 3.75% 오른 3,185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업체 모두 향후 외자판호 발급이 되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다.

반면, 급등했지만 결국 소폭 오르거나 하락한 종목들도 많았다. 웹젠이 장중 8.08%까지 올랐지만 2.69% 오른 15,250원에 장을 마감했고, 모회사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이 판호를 받은 넥슨게임즈는 장중 15.81%까지 올랐지만, 전일 대비 2.37% 오른 12,950원에 장을 마쳤다. 

그리고 넵튠이 장중 11%까지 올랐지만 0.48% 오른 10,500원, 엠게임이 장중 11.49%까지 올랐지만 0.54% 하락한 7,360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장중 7.97%까지 올랐지만 1.2% 하락한 1,240원, 액토즈소프트가 장중 8.53%가지 올랐지만 2.26% 하락한 7,790원, 펄어비스가 장중 7.67% 올랐지만 2.44% 하락한 41,950원을 기록했다.

또한 위메이드플레이가 장중 12.4%까지 올랐지만 3.88% 하락한 12,400원, 위메이드맥스가 장중 9.45%까지 올랐지만 4.68% 하락한 9,580원, 그리고 위메이드가 장중 8.23%까지 올랐지만 3.81% 하락한 3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참고로 장중 크게 올랐다가 결국 주가가 빠진 종목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컸다는 것이다. 오를 타이밍에 매도를 하는 외국인 특유의 패턴이 발동했던 하루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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