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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일본 시장 영향력 확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계최대 서브컬처 축제로 꼽히는 코믹마켓 101 행사장에 공식 부스 설치 가이드에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종 2차 창작물이 판매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 본고장에서도 에덴조약 에피소드의 완성도가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한국 정서가 섞인 패러디 요소는 물론, 개발 총괄인  김용하 PD에 대한 농담이 퍼지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가 사용된 부스 설치 가이드(출처=코믹마켓101 공식 트위터)

지난 29일에는 코믹마켓의 공식 부스 설치(설영) 및 안전 가이드 만화에 ‘블루 아카이브’ IP(지식재산권)가 사용돼 화제가 됐다. 코믹마켓은 지난 197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돼 온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다. 서브컬처 문화 탄생에 이바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로 유명하다. 당연히 전 세계 서브컬쳐 애호가들의 관심도도 높다.

코믹마켓 공식 트위터에는 책상 설치와 대여 장비 관리, 물품 이동 시에 주의사항 들을 재치있게 표현한 만화 형식의 가이드가 공유됐다. 이 가이드는 부스 참가자를 위한 제작물로 인기 만화 혹은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곤 한다. 여기에 ‘블루 아카이브’가 사용된 점은 일본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코믹카멧101 요스타 부스에 방문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PD(왼쪽)과 요스타 리헝다 대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도 ‘블루 아카이브’ 알리기에 동참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도쿄 아키하바라 인근에 광고물을 설치하며 게임을 알리는 데 열 올리고 있다. 또한, 코믹마켓 행사장 근처에 인기 캐릭터의 광고물을 설치했고, 기업 부스에서 관련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표(출처=데이터에이아이)

높아진 인기는 매출 지표로도 확인된다. 정월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지표가 수직으로 상승한 것. 서브컬처 게임은 신규 캐릭터가 출시될 때마다 매출순위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블루 아카이브’의 역주행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편차가 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30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1위로, 업데이트 전인 25일보다 무려 120단계를 끌어 올렸다. 이는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했기에 가능한 결실로 볼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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