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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이때다" 텐센트-넷이즈, 블리자드 아류작 잇달아 출시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1월 23일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의 작품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 게임사들은 블리자드의 자리를 대신할 대체제 게임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넷이즈는 하스스톤과 유사한 카드 게임 秘境对决(이하 비경대결)을 선보인다. 넷이즈는 카드 게임에 바둑의 전략과 MMORPG의 특징을 융합한 게임이라고 비경대결을 소개했다.

하지만, 게임은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상당 부분 흡사하다. 공격력과 생명력이 존재하는 하수인이 등장하고, 공격력만큼 상대 하수인의 생명력을 감소시키는 시스템도 같다. 마찬가지로 하스스톤의 영웅과 같은 본체의 체력을 먼저 없애는 쪽이 승리하며, 턴마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마나가 증가하는 형식도 그대로다.

사진출처-비경대결

비경대결은 2017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까지 6월까지 운영됐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3년 1월 6일, 다시 재오픈하면서 향후 1년간의 업데이트 계획까지 밝혔다.

텐센트는 WOW와 유사한 게임을 들고 왔다. 塔瑞斯世界(이하 탑서사세계)라는 MMORPG로서, 오는 1월 12일 첫 번째 테스트를 시작한다. 게임의 전체적인 비주얼은 WOW와 상당히 유사해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몽환숲, 승천의 보루, 여명의 설원 등 WOW의 유명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장소가 다수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비행선과 드래곤 등 WOW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적지 않다. 여기에 WOW 중국 버전의 성우들을 기용해 탑서사세계 캐릭터들의 목소리 연기까지 그대로 맡겼다.

사진출처-塔瑞斯世界(탑서사세계)

게다가 탑서사세계의 개발사 樂動(악동)이 이전에 출시했던 '내 이름은 MT'가 'WOW'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게임은 워크래프트의 아제로스 대륙에서 부족에 속한 타우렌 전사 모닝 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이어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관련된 게임을 개발한 것이다.

한편, 넷이즈와 계약이 종료된 블리자드는 아직 중국에서 서비스를 이어 나갈 인수업체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서는 현재 블리자드가 중국 게임사 4곳과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사진출처-塔瑞斯世界(탑서사세계)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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