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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5% 감소, 중국 점유율 38%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Data.ai(구 앱애니)가 밝혔다. 시장 규모 1위는 중국이며, 한국은 4위에 올랐다. 장르별로는 RPG가 3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RPG 점유율이 무려 68%다.

시장 조사 업체 Data.ai가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관련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감소한 1,095억 달러(약 136조 원)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미국 시장 규모는 12% 감소했고, 일본은 17% 감소했다. 한국은 9% 감소했다. 시장 규모가 증가한 곳은 인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다.

<사진> Data.ai 보고서

국가별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중국이 423억 8천만 달러(약 52조 원, 38%)로 가장 높았다. 중국은 정부의 게임 규제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소폭 성장했다. 2위인 미국과의 격차도 상당하다. 다만, 규제가 심해지고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률은 둔화됐다. 시장 규모 2위는 240억 2천만 달러(약 29조 원)를 기록한 미국이며, 3위는 131억 달러(약 16조 원)를 기록한 일본이다. 한국은 52억 8천만 달러(약 6조 5,767억 원)로 4위에 올랐다. 그리고 독일, 영국, 캐나다,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Data.ai는 “일본과 한국에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점유율이 23%까지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중국 모바일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RPG의 매출 점유율이 31%로 가장 높았다. RPG 중에서는 미호요의 ‘원신’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돋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전략 게임(15%), 퍼즐 게임(11%), 카지노 게임(10%), 액션 게임(6%), 총싸움 게임(6%)의 점유율이 높았다. 총싸움 게임에서는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줬다.

<사진> Data.ai 보고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RPG의 점유율은 무려 68%를 기록했다. 전략 게임(10%), 스포츠 게임(5%), 퍼즐 게임(4%), 카지노 게임(2%), 총싸움 게임(1%)이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 RPG의 점유율은 53%이고, 중국에서 RPG의 점유율은 36%다. 한국과 일본에 비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흥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RPG는 중국, 일본, 한국에서 모두 36%가 넘는 점유율을 보여줬지만,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15%에 그쳤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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