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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로 향한 계묘년 신작, 주요 시장 인기순위 진입 ‘눈길’

2023년 계묘년과 함께 국내 게임업체들의 신작이 글로벌로 향했다. 글로벌 진출의 초석이 될 신작들은 해외 주요 시장 인기차트에 빠르게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글로벌 출시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한국을 포함한 114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0위권에 들었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지역은 17곳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 지역 강세가 두드러진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캐주얼 레이싱장르 신작이다. 원작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멀티플랫폼 크로스 플레이, 진화한 그래픽, 육성 시스템 및 꾸미기 기능 강화 등이 강점이자 차별화 포인트다. 현재 프리시즌 방식으로 PC와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고, 마지막 점검을 거쳐 콘솔 플랫폼 진출이 진행됐다. 또한, 넥슨은 유저 친화적인 사업모델과 글로벌 규모의 e스포츠 대회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일, ‘에버소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이미 인기와 매출순위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상황이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중화권 시장에서 환대를 받고 있다. 또한, 태국 시장에서도 인기순위 4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곳들은 서브컬처 장르가 활성화된 시장이란 공통점이 있다.

‘에버소울’은 미소녀 캐릭터(정령)를 수집하는 수집형 RPG다. 아시아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서브컬처 장르 신작으로 분류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2와 AGF(에니메 X 게임 페스티벌)에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덕분에 한국에서는 출시 이후 인기와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를 5위(13일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 & 퍼즐’은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현지 서비스를 시작해 천천히 인지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13일 기준, 현지 구글플레이 게임 인기순위는 최고점인 3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지표다. 이는 전작 ‘브라운더스트’ 인지도와 현지 홍보 활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더스트 & 퍼즐’은 네오위즈의 자체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개발된 3매칭 퍼즐게임이다. 일본 현지에서 사랑받는 퍼즐과 RPG의 조합이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일본 출시를 준비했다. 추가로 네오위즈는 최신작 ‘브라운더스트2’ 테스트를 운영하며 IP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계묘년과 함께 시작된 국내 게임업계의 글로벌 행보가 적지 않은 결실을 보고 있다. 올해에는 국산 대작의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란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다. 잠시 주춤했던 한국 게임업계의 진화가 2023년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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