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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새로운 파트너와 중국 서비스 이어간다

넷이즈와 중국 내 게임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새로운 파트너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게임월드 옵저버는 블리자드가 넷이즈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블리자드와 넷이즈는 2008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양사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고 그대로 만료됨에 따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오버워치'와 같은 여러 타이틀의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별도의 계약에 따라 중국 서비스가 그대로 유지된다.

게임월드 옵저버에 따르면 넷이즈는 계약 종료 후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직원 대부분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블리자드의 새로운 파트너로 지목된 4개의 게임사도 언급됐다. 대상은 퍼펙트월드, 알리바바그룹, 바이트댄스, 텐센트로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서비스할 작품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두 후보 중 한 곳과 최종 협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후보로 언급된 텐센트는 여전히 세계 최대의 게임 회사로 유력한 후보 중 한 곳이다. 숏폼 동영상으로 유명한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최근 몇 년간 넷이즈와 텐센트의 핵심 경쟁자로 부상했으며, 게임 사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는 해외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외자판호를 발급받아야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발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세계 최대의 게임사인 블리자드라도 중국의 엄격한 규제와 콘텐츠 정책을 준수함에 있어 새로운 현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새로운 파트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블리자드의 수익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국 내 수백만 명의 현지 유저를 잃을 수 있다. 그런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새로운 파트너와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모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파트너와 최종 협상 단계를 남겨두고 있음은 중국 유저들이 계속해서 블리자드의 게임을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퍼블리셔가 바뀌는 만큼 기존에 진행했던 게임들의 계정 이관 서비스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출처-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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