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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한국 출시 6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

2016년 7월,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출시됐다. 출시 직후 8주 동안 5억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46억 킬로미터 이상의 거리를 사용자들이 걸을 정도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약 6개월 후 2017년 1월, '포켓몬 GO'가 한국에 출시됐다. 한국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지역 곳곳에서 '포켓몬 GO' 플레이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Niantic이 '포켓몬 GO'에 큰 사랑을 보내온 한국 유저들과 관계를 맺으며 6년간 이어온 인연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 한국에서 개최된 특별한 현장 이벤트 ‘Week In Korea’

‘Week in Korea’는 그간 이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포켓몬들이 한정된 기간, 특정 장소에서 나타나는 현장 이벤트다. 

이 이벤트에서는 당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지구 반대편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이나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을 만날 수 있어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2017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Week in Korea’는 2019년까지 3년동안 총 4회의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유저들에게 만남의 장을 선사했다.

한국 전역에서 포켓몬을 평소보다 자주 만날 수 있고, 서울 전역에서는 전설 포켓몬들과의 레이드 배틀을, 롯데월드몰 인근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만날 수 있었던 ‘마임맨’과 ‘안농’이 한국에서 처음 등장하며 국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8년에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롯데월드몰을 중점으로 기존에 한국에서 만날 수 없었던 풀 비행타입 포켓몬 ‘트로피우스’와 에스퍼타입 ‘안농’이, 2019년도에는 서울 일대와 스타필드 코엑스 및 하남에는 ‘세꿀버리’, ‘고래왕자’, ‘코산호’ 등이 나타났다.

또한 포켓몬 팝업 스토어와 피카츄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한 수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쇼 ‘G-Star 2019’를 기념한 Week in Korea가 진행됐다. 행사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와 올림픽 공원, 부산시립미술관 인근 공원, 부산 시민 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G-Star 행사 기간 동안 평소에 만나기 힘든 포켓몬들이 등장, 세계각국의 게이머들과 국내 트레이너들이 부산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출시 직후, Niantic은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맺고 포켓스톱의 편중이나 부족의 문제를 해결한다. 롯데리아의 7개 브랜드 매장 2,709개, 세븐일레븐 8500여 점포,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4천여 곳을 게임 내에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변신시켰다. 

해당 점포 주변을 두고 '포켓몬 GO' 명소라는 뜻의 ‘포세권’이란 별명이 탄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장에서는 게임 이용자와 매장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파트너사 모두가 Win-Win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는 실제로 브랜드 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다. SK텔레콤 조사 결과, 2017년 SK텔레콤은 일 평균 70만 명 이상이 인게임 내 T월드 ‘포켓스톱’을 클릭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대-20대 “Pokémon GO”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들의 포켓스톱 등 제휴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80%에 달했다. 기업에 대한 긍정적 호감도가 75%에 달했으며 미 이용자 대비 가입 회선 해지율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SKT 뉴스룸: 「포켓몬 GO」이용자, T월드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방문)

2022년에는 세븐일레븐, 한국관광공사와 메타버스 기술 활용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만1000여 가맹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주요 관광지 1000 곳이 “Pokémon GO” 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며 이용자들의 발길과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2월 유통업계, 식음료업계를 휘몰아친 품절의 아이콘 ‘포켓몬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켓몬빵 띠부씰 뒷면에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는 진행했다. 포켓몬빵과 프로모션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포켓몬 GO'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포켓몬 GO'의 인기도 급상승하며 다시금 열풍을 일으켰다.

 

■ 한국에 첫 ‘Safari Zone’ 이벤트가 펼쳐지다

코로나19로 전세계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Niantic은 한국에서의 첫번째 사파리존 개최를 결정했다. 2022년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 ‘Safari Zone: 고양’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오랜만에 국내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Pokémon GO Safari Zone은 핵심 라이브 이벤트 중 하나로, 트레이너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리얼 월드를 탐험하도록 장려한다. 이 기간 동안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플라베베(파란 꽃)’와 ‘슈쁘’, ‘무스틈니’ 등이 등장했다. 

‘Safari Zone: 고양’은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진행된 Safari Zone 이벤트이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사례로, 고양시와 협력해 거주자들은 물론 방문객에게 고양시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포켓몬 GO' Safari Zone: 고양에 3만 3000여명의 트레이너가 참여해 공원 내부에서 약 27만7,000km를 탐험하고 735만 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포획됐다. 행사에 참가한 트레이너들은 나이와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교류하고, 즐거워지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지난 6년간 쉼없이 달려오며 국내 유저들과 함께 호흡해 온 '포켓몬 GO'.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해소되면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트레이너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응답한 '포켓몬 GO' 트레이너들

2017년 1월 24일 국내 출시 이후 6년간 한국 트레이너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거쳐 '포켓몬 GO'는 2022년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월에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2 올해를 빛난 장수 게임 중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되며 진정한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이어질 한국 유저들과 Niantic의 접점들이 서로를 얼마나 성장시키게 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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