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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린다, 안 팔려" 2022년 PC,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PC와 스마트폰 시장이 동반 침체에 빠졌다.

시장조사 업체 IDC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분기별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2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3억 3천 대로 분기별 출하량으로는 사상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게다가 2022년 한 해 동안에도 전년 대비 11.3% 감소한 12억 천만 대를 기록해 2022년은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가장 어려운 해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2022년 출하량도 전년 대비 13.2%나 감소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삼성은 2022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2억 6,090만 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애플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2억 2,640만 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무려 19.8% 감소한 1억 5,310만 대의 샤오미가 뒤를 이었다.

IDC는 스마트폰 출하량 저하의 원인으로 소비자 수요의 침체를 비롯해 인플레이션 둔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거론했다.

PC 시장도 스마트폰 시장 못지않게 암울했다. 2022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1% 감소한 6,720만 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PC 시장은 상당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재택근무가 점차 감소하고 당시에 새로운 PC를 구매한 이들이 적지 않은 점, 여기에 세계 경제 악화가 대두되면서 PC 시장은 둔화했다.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과도한 재고로 인해 수요를 자극하기 위한 할인이 계속되면서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했다. PC는 여러 가지 부품들이 모여 하나의 본체를 이루기에 부품뿐만 아니라 완본체 PC의 재고 관리도 앞으로의 분기에 있어 평균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2024년에는 PC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거론됐다. IDC의 라이언 레이스는 "윈도우 10 지원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교체 수요가 증가해 2024년에는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음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unsplash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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