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블리자드 '오버워치 2', 시즌 3 대격변 단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가 다가올 시즌 3에서 대격변을 예고했다.

'오버워치 2'는 전작과 게임성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이뤘다. 판매정책은 기존과 달리 무료화되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한 대신 배틀패스가 도입됐다. 대전 방식도 6대 6 대전에서 5대 5로 변경되어 스피드를 살린 경기 운영이 두드러졌다.

사진출처-오버워치 2

블리자드는 최근 두 시즌을 진행하면서 접수된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에 감사하며, 시즌 3에서는 많은 사항이 개선될 것을 강조했다.

먼저, 오버워치 크레딧이 등장해 유저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킨의 구매를 도울 예정이다. 모든 유저는 배틀패스 무료 보상으로 최대 1,500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으며, 배틀패스를 구독한다면 추가로 500 크레딧을 더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 스킨의 가격을 1,500 크레딧 또는 코인으로 낮춰 누구나 한 시즌에 원하는 전설 스킨 하나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전설 스킨에는 전작에서 등장한 스킨도 포함되어 '오버워치 2' 신규 유저들은 전작의 유명 스킨을 얻을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사진출처-오버워치 2

크레딧은 매주 소액으로 획득하거나 실제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버워치 코인과는 별개의 재화다. 이번 시즌 3에서는 크레딧을 주로 스킨 구매에 사용하겠지만, 블리자드는 향후 유저들이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처를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부정행위 근절에 박차를 가해 공정한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핵과 같은 부정행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는 물론이고, 그들과 꾸준히 그룹을 맺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식별에 나선다. 이들은 설령 치트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계정 관련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리자드는 "치트 사용자인 것을 알면서도 그룹을 맺는 유저는 치트를 직접 사용하는 유저와 같은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며, '바르고 떳떳하게 승부한다'는 블리자드의 핵심 가치를 지켜주길 당부했다.

시즌 2에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된 악질적 음성 대화 감지 기능도 보다 확대된다. 이는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과 AI 학습 알고리즘 사용을 통해 음성 대화에서 악질적인 행위를 하는 유저를 식별하는 기능이다. 불쾌감을 주는 대화와 표현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식별해 이미 대화 금지 조치와 계정 정지 조치 등 악질적인 유저들을 제재하기 시작했다.

그 밖에 시즌 2의 신규 영웅 라마트라의 밸런스 조정과 경쟁전에 대대적인 공사가 들어간다. 모든 유저에게는 실력을 나타내는 MMR(상대 찾기 평점)이 존재한다. 프로필 상에 나타나는 등급과는 다른 것으로, 매칭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시즌 3에서는 MMR 시스템의 역할 변수를 조정해 역할 별로 등급이 비슷한 유저끼리 매칭되어 유저간에 실력 격차를 최소화할 전망이다.

사진출처-오버워치 2

또한, 경쟁전 등급을 한 번 업데이트하려면 경기를 26번이나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스럽다는 피드백도 수렴했다. 시즌 3부터는 5승과 15패를 거둘 때마다 경쟁전 업데이트를 받게 된다. 시즌 3 중반에는 패치를 단행해 경쟁전의 진행 상황을 항상 알 수 있도록 UI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작이 미숙한 운영과 서비스로 롱런하지 못한 점을 의식한 듯 블리자드의 이번 업데이트 행보는 상당히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경쟁작인 '발로란트'의 주가 상승도 '오버워치 2'의 발빠른 개선을 부추긴 측면이 높다. 오는 2월 8일부터 시작하는 시즌 3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오버워치 2'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본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용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