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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 클라우드’, 한국 유저 차별 논란 이후에 내리막길

‘뉴럴 클라우드’가 한국 유저 차별 논란이 벌어진 이후에 계속 매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뉴럴 클라우드’는 ‘소녀전선’으로 유명한 중국 개발사 선본 네트워크가 ‘소녀전선’을 소재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장르는 캐릭터 수집형 RPG고, 전투는 로그라이크 요소와 오토배틀러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했다. 중국에는 지난 2021년 9월에 출시됐고,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는 지난 2022년 11월에 출시됐다. 한국 퍼블리싱은 하오플레이(HaoPlay)라는 중국 업체가 담당한다.

한국 성과는 괜찮았다. 한국 출시 직후에 구글플레이 매출 7위까지 찍었다. 이후에도 매출 10~20위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소녀전선’을 소재로 개발된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그런데 한국에 출시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한국 유저가 차별 받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먼저 출시된 중국판과 전반적인 콘텐츠와 보상을 비교해보니, 한국판에서 유저들이 받는 보상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논란이었다. 예를들면, 중국판은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주는 ‘고장협의’라는 콘텐츠가 출시와 동시에 나왔는데, 한국판에서는 출시되고 한 달이 지나서도 이 콘텐츠가 추가되지 않은 식이다.

이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뉴럴 클라우드’는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계속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1월 중순에는 매출 56위까지 떨어졌고, 1월 말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논란이 벌어지기 직전에 구글플레이 매출 10~20위를 오르내렸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 유저 차별 논란으로 인해 실망한 유저들이 과금을 중단했거나, 게임을 아예 접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한국 유저들은 다른 국가에 먼저 출시된 게임이 한국에 출시될 때,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보상을 적게 지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1월 말에는 일시적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40위로 반등하긴 했지만, 이런 기세가 오래 유지되진 못했다. 2월 초에는 다시 구글플레이 매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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