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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모바일 게임계 ‘컬래버 장인’ 등극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꾸준히 세계적 인기 IP(지식 재산권)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3등신으로 재해석한 컬래버 몬스터, 협업 작품의 특성을 살려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 던전 등, 대형 IP의 상징적 요소들을 ‘서머너즈 워’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기존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신규 유저들에게도 새롭게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 받고 있다.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1억 8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이다. 작년 4월 글로벌 일 매출 80억 원의 신기록을 세우고,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아우르며 9년 가까이 흥행 중이며, 지난 2020년부터는 대작과의 컬래버를 통해 게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서머너즈 워’가 최초로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은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이하 스트리트 파이터)’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87년부터 전 세계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가장 유명한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협업 발표와 동시에 게임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컴투스는 당시 컬래버를 통해 원작의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살려내고, 류, 켄, 바이슨, 달심, 춘리 등 스트리트 파이터 인기 캐릭터들의 필살기를 턴제 RPG에 맞춰 풀어내며 이종 장르와도 효과적으로 결합해 확장될 수 있는 ‘서머너즈 워’ IP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컬래버는 업데이트 직후 신규 유저가 수 배 증가하는 등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IP ‘쿠키런: 킹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한 모험 왕국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플레이가 결합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용감한 쿠키를 비롯해 ‘쿠키런: 킹덤’을 대표하는 캐릭터 5종을 추가하고, 몬스터와 쿠키를 함께 활용하는 컬래버 한정 콘텐츠도 다채롭게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컬래버를 기념해 컴투스가 마련한 오프라인 팝업 카페에는 3일간 1천5백여 명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서머너즈 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1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어쌔신 크리드’와 세 번째 협업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특급 만남을 예고했다.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첫 타이틀 발매 이후 16주년인 올해까지 굳건한 팬덤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 콘텐츠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본격적 업데이트에 앞서 공개된 개발자 영상에서는 추가될 몬스터의 비주얼 및 던전 콘셉트 등 일부 컬래버 콘텐츠가 소개되며 게임 팬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몬스터들마다 특별한 암살 연출이 등장하고, 몬스터들이 어쌔신과 함께 적을 토벌하며 강화 효과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 준비되는 등 이전까지 ‘서머너즈 워’에서 만나볼 수 없던 콘텐츠가 다양하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매 컬래버레이션마다 새로운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가 이번 협업에서는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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