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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중국 게임 시장 규모, 전년 대비 16% 감소

2023년 1월 중국 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6.89% 감소했다고 중국의 시장 조사 업체 감마데이터가 밝혔다. 게임 판호가 연이어 발급되는 등 중국 게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다. 1분기까지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오는 2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시장 조사 업체 감마데이터는 최근 2023년 1월의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의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240억 5,200만 위안(약 4조 5천억 원)이다. 춘절이라는 성수기를 맞아서 2022년 12월 대비 23.6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89% 감소했다. 참고로,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에 전년 대비 10.3% 감소했는데, 2023년 1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76억 1,900만 위안(약 3조 3천억 원)으로, 1월 게임 시장의 약 73%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도 2022년 12월과 비교하면 26.8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78% 감소했다. 즉, 1월에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감소한 것이 중국 게임 시장 규모를 감소시킨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1월에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감소한 원인 중 하나는 판호와 규제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 셧다운제를 강화한 이후에, 게임 판호는 원활하게 발급되지 않고 있었다. 그 결과로 중국의 유명 게임 업체들은 신작 모바일 게임을 원활하게 출시하지 못했다. 힘든 시기를 버티지 못한 중소 게임 업체들이 폐업하는 일도 발생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게임 판호가 다시 발급되기 시작했지만, 이런 분위기가 전체 시장 규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감마데이터는 2023년 1월의 인기 모바일 게임 Top 10도 발표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이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넷이즈의 신작 ‘Eggy Party’가 4위에 올랐다. 이외에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원신’, ‘삼국지 전략판’, ‘TFT 모바일’, ‘몽환서유’가 순위에 올랐다. 상위 10위에 오른 게임 중 신작은 2개였다.

중국 게임 시장이 2022년에 이어 2023년 1월에도 역성장을 보여주긴 했지만, 2023년 전체적으로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호가 정상적으로 발급되는 등 게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까지는 시장 규모가 감소할 수 있겠지만, 오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같은 굵직한 기대작도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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