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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연타석 홈런 날린 카카오게임즈, 해외 성과로 이어간다

한국에서 신작을 연이어 흥행시키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에는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연내에 일본, 북미,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고, ‘에버소울’은 3분기 중에 일본에 출시된다. 하반기에 선보일 ‘가디스 오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에서 신작을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다. 2021년에는 ‘오딘’을, 2022년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2023년에는 ‘에버소울’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까지 올렸다. ‘오딘’과 ‘우마무스메’는 양대 마켓 매출 1위도 찍었다.

이렇게 한국에서 성공을 거둔 카카오게임즈는 해외에서도 조금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오딘’은 지난 2022년 3월에 대만에 출시되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고 지금까지 장기 흥행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연말에는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올해를 빛낸 수상작’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 ‘비욘드 코리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과 대만에서 성공을 거둔 ‘오딘’은 2023년에 일본, 북미, 유럽에 진출할 예정이다.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미 지난 2022년 연말부터 ‘오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개발자를 공개채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에버소울’도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초반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북미와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출시되고 한 달 동안 미국 매출 비중은 약 17.6%였다. 캐릭터 수집 RPG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미국에서 이 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에버소울’은 3분기 중에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은 캐릭터 수집 RPG의 시장이 매우 크기에,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도 큰 기대를 할 법하다. 조계현 대표는 “일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에 선보이는 ‘가디스 오더’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된다. ‘가디스 오더’는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다. 로드컴플릿은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해외에서 성공시킨 경험이 있기에, ‘가디스 오더’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에는 해외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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