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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분쟁 중인 ‘다크 앤 다커’, 스팀에서 삭제됐다

넥슨의 고소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가 스팀에서 삭제됐다. 넥슨이 스팀에 저작권 침해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앞으로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의 저작권 침해 소송이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아이언메이스의 ‘다크 앤 다커’가 스팀에서 내려갔다. 정황상, 넥슨이 스팀에 저작권 침해 관련 신고를 넣었고, 스팀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넥슨은 한국에서 ‘다크 앤 다커’ 개발에 참가한 아이언메이스의 개발자를 고소했고, 이와 관련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이언메이스는 디스코드를 통해 "넥슨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에 보낸 문서도 PDF 파일 형태로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넥슨의 저작권이 침해 받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각종 근거가 나와있다. 그리고 넥슨은 이 문제를 위해 유명 법률회사 ‘아놀드 앤 포터’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이 이번 사안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에서 필요한 모든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앞으로 넥슨은 한국에서 진행중인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하는 별도의 소송을 진행할 지 여부를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크 앤 다커’는 어떻게 될까? 양사의 분쟁이 이 정도로 진행된 이상, ‘다크 앤 다커’가 스팀에서 다시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최소한 양사의 저작권 분쟁이 종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스팀은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서 사법적인 판단을 할 수는 없다. 팬들 입장에서는 스팀이 양사의 소명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게임을 다시 올릴지에 대해서 판단하기를 기다리거나, 양사의 저작권 분쟁이 법적으로 종결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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