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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팀 보상 매도 1년 유예로 가치 상승 힘쓴다

위메이드가 가상자산인 위믹스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올리기 위해 팀 보상 물량 보호예수 해제 기간을 1년 늦춘다.

위메이드는 지난 28일 위믹스 재단 공지를 통해 팀 보상 정책의 수정에 대해 밝혔다. 위믹스 백서에는 발행량의 9%에 해당하는 위믹스 9천만 개가 팀 보상에 배정돼 있다. 이는 위믹스의 성장에 기여한 팀 구성원들에게 보상으로 부여되는 물량으로, 그 가치는 약 1천억 원 가량이다.

그리고 작년 12월 21일 유통 계획 재정립 당시 팀 보상에 따르면, 원래는 올해 10월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해제 시점 기준으로 3년간 근속한 이후 지급되고, 지급받은 위믹스는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되어 5년 간 60회로 나누어 매월 초 개인의 지갑으로 전송돼 실제 유통가능한 수량으로 전환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위믹스 재단은 팀 보상 정책의 수정에 나섰다. 팀 보상에 대한 실행 시기를 종전의 2023년 10월에서 2024년 10월로 1년 연기하는 유예 조치를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위믹스의 팀 보상 지갑은 2024년 9월 30일까지 락업되며, 보상으로 부여받은 위믹스는 60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그리고 위믹스 재단과 관련 회사에 재직기간 중에만 수령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달 지급되는 팀 보상 물량에 대해 지급 시점마다 공지를 진행하고, 해당되는 실제 지급량만 유통량에 산입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팀 보상 유예 결정에 대해 위믹스 재단 측은 “팀 보상이 위믹스 생태계의 성과에 대한 시장과 커뮤니티/투자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고 성장 초기에 실행되어 응원받지 못한다면 이는 재단, 팀, 그리고 커뮤니티 모두에게 유감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예된 위믹스의 팀 보상은 내년 실행 시기에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 속도, 확장의 성과, 시장 지배력, 커뮤니티/투자자의 공감과 응원을 바탕으로 종합적 판단을 통해 실행 또는 1년 재유예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조치는 내년까지 위믹스의 생태계 안정화와 가치 상승을 위해 더 힘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미 장현국 대표는 1년 동안 연봉을 포함해 총 7억 여원을 고스란히 위믹스 매입에 투자했고, 퇴사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위메이드 창업주인 박관호 의장도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위믹스를 매입한 바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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