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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매출 1.5조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실적이 발표됐다. ‘로스트아크’의 성과가 크게 작용하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공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실적은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6,430억 원, 당기순이익 63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7.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6.7% 감소했다.

매출이 증가한 것은 게임사업 매출보다는 기타매출의 증가가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사업 매출이 1조 3,7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가 감소했지만, 기타매출은 2,0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0억 원이 증가해 3배의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기타매출은 로열티와 금융 등 매출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이 4천억 원 가량 크게 감소했는데, 이것은 금융자산 평가손실과 파생상품 평가손실에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최대 효자는 ‘로스트아크’였다.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매출 7,369억 원, 영업이익 3,641억 원, 당기순손실 1,57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50.4%, 영업이익은 26.2%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그룹사 전체 매출 중 47%를 차지하며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로스트아크’의 국내외 서비스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매출 중 국내 매출은 5,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1,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크로스파이어’의 지위가 흔들린 것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458억 원, 영업이익 4,186억 원, 당기순이익 3,29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4.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7% 감소했다. 그룹사 전체 매출 중 41%를 차지하며 여전한 성과를 과시했다.

그 외에 ‘에픽세븐’의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서비스사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게임 플랫폼 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은 작년에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합병되면서 별도의 매출이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도 스마일게이트의 성과는 계속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최고 흥행 IP로 떠오른 ‘로스트아크’의 중국 서비스가 차근차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중국 지역 서비스사인 텐센트를 통해 선봉체험(소프트론칭)이 시작됐다. 

그리고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서브컬쳐 MMORPG ‘블루 프로토콜’도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핵심 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VR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서브컬쳐 기반 전략 RPG ‘아우터 플레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더러스:이터널 월드’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매출 2조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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