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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VR 슈팅게임 시장 진출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IP를 가상현실(VR) 게임에 투자했다. 주인공은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다. 새로운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7일 처음 공개됐다. 소니가 공개한 가상현실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 VR2 게임 목록에 포함된 것. 이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의 정보 및 개발 방향성이 조금씩 공개됐다. 올해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에서 체험 버전이 전시됐다.

출처='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GDC 2023 트위터

‘시에라 스쿼드’의 특징은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 구현이다. 이를 위해 VR게임 개발에 집중해온 개발진이 투입됐다. 앞서 ‘포커스 온 유’와 ‘로건: 씨프 인더 캐슬’을 선보인 스마일게이트 VR 스튜디오다. 개발을 지휘한 이상균 디렉터는 총기 모양의 컨트롤러로 즐겼던 아케이드 슈팅 게임을 즐겼던 것처럼 몰입할 수 있는 슈팅 게임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아직 VR 슈팅게임은 정형화된 형태나 조작 체계가 정립되지 않았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넓어진 조작 체계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수많은 연구와 시도가 뒤따르고 있다. ‘시에라 스쿼드’ 역시 플레이어의 머리, 손 위치와 각도, 조작마다 달라지는 입력 강도 등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기 위해 투입됐다고 한다.

출처='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GDC 2023 트위터

플레이 모드에도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4인 기반의 협력 멀티플레이, 리얼리즘 모드 등이다. 먼저, 리얼리즘 모드는 진행 편의성을 위해 제공되던 체력, 총알 개수, 적 위치 마크 등이 모두 생략된 모드다. 어렵고 도전적이며 사실적인 전장을 구현한 것이다. 이는 생생한 경험을 가치로 삼는 VR게임의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한 시도다. 4인 협동 멀티플레이 역시 혼자서 즐기는 게임이란 인식을 확장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도전적인 타이틀이다. VR게임은 현실과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 때문에 멀미를 동반하기 쉽다. 낮은 해상도 및 주사율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해결하려면 높은 해상도의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는 물론, 재생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따라서 콘솔 게임기의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최적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에라 스쿼드’가 이런 요구 사항을 맞춰서 개발한다면, VR게임 개발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게 된다.

한편, ‘시에라 스쿼드’는 올해 여름 PS VR2 전용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약 50종의 무기와 60개의 스테이지. 각기 다른 인공지능(AI)이 적용된 17종류의 적군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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