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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로 VR 게임의 미래 연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로 VR 게임의 미래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뉴스룸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개발 중인 이상균 실장과 함께 개발 현황 및 VR 게임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글로벌 메가 IP '크로스파이어' VR 게임이다.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축제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공개돼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깊은 몰입감으로 해외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VR 게임의 기대작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개발을 맡은 이상균 실장은 2016년 스마일게이트에 입사했을 때부터 VR 게임 제작을 목표로 했다. 당시 스마일게이트 장인아 대표에게 크로스파이어 VR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더니, "게임은 실패해도, 절대 IP가 실패하면 안 된다"며 VR 게임 개발을 위한 경험을 축적하라고 먼저 권유했다고 전했다. 

이후 VR 게임 '로건'과 '포커스온유'를 개발했는데, 두 작품이 글로벌 VR 시상식 'VR코어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 예술상과 대상을 받았다. 이렇게 개발력을 인정받아 이상균 실장은 꿈에 그리던 '크로스파이어' VR 게임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사진출처-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크로스파이어'는 마블 유니버스에 맞먹는 '크로스파이어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자랑한다. 해당 유니버스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을 정도며, '시에라 스쿼드'는 원작보다 앞선 시간을 다룬 프리퀄로 구현된다. 전체 스토리는 해치지 않으면서 연관성을 갖는 일종의 외전에 가깝다. 시에라는 알파, 브라보, 찰리와 같은 타격 부대의 하나로서, 평범한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후방 부대 팀인데 스토리상 중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시에라 스쿼드'의 개발 모토는 VR 체험이 아닌 게임이다. 따라서 총을 쏘고, 상대 진영을 폭파하는 게임으로서의 쾌감에 집중했다고 한다. 고도화된 AI를 통해 17종류의 적군이 등장하며, 유저와의 심리전을 강조했다.

예컨대 AI 적은 자신이 조준당할 경우 조준된 것을 알고 숨어서 상대방을 속일 전략을 사용한다. 이런 전략은 여러 가지를 준비해 AI 적군의 다양한 행동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도록 디자인됐다. 반대로 유저는 AI 적군이 준비한 다양한 전략의 약점을 파고들어 공략하는 재미를 추구했다.

사진출처-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시에라 스쿼드'는 PS5 VR2를 통해 출시된다. '크로스파이어'는 이미 글로벌 IP에 가깝지만, 주요 시장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이다. 그에 반해 VR 게임 시장의 주 소비층은 주로 서양, 북미 유저로서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IP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VR 게임은 고가의 장비로 인해 유저들에게 친숙한 장르는 아니다. 게다가 시장에 발매되는 게임의 수도 아직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6년까지 VR 게임 분야가 전체 시장 규모의 25% 이상으로 성장할 블루오션이라 전망했으며, 이상균 실장도 동의했다.

올해 여름 발매를 목표로 하는 '시에라 스쿼드'는 단순한 VR 신작 게임 이상의 의미가 되고자 한다. 글로벌 메가 IP의 파워를 전 세계에 알리고, VR 기술이 전해주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토대로 새롭게 떠오르는 VR 장르의 선구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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