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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고친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9개 개선사항 발표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RPG 마니아의 선택을 받았다. 서비스 6일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양대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기준, 구글과 애플 마켓 게임 매출순위는 2위를 유지 중이다. 초반 성과가 중요한 MMORPG로서는 최고의 시작을 기록한 셈이다.

위메이드와 개발팀 매드엔진은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발 빠른 행동을 시작했다. 개발자 서신(까마귀 서신)을 통해 9가지 개선 사항을 발표한 것이다.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불편한 부분부터 빠르게 고쳐가는 행보다. '나이트 크로우' 이선호 PD는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원(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나이트 크로우' 이선호 PD는 공식 채널을 통해 9가지 개선사항을 발표하고,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개선을 추진하는 항목은 9개다. 육성, 성장, 원활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보스 처치 보상 분배부터 채팅까지 자주 사용하는 시스템과 콘텐츠를 먼저 손본다. 먼저, 보스 처치로 얻는 아이템 분배가 언급됐다. 현재 적용된 자유 루팅 방식이 어렵다는 피드백 때문이다. 개발팀은 정당한 분배를 위한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안이 마련되는 대로 추가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클래스 전직 부담을 낮춘다. '나이트 크로우'는 캐릭터 육성 단계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와 스킬 트리가 달라지는 전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여러 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때 망각의 성수 아이템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 아이템을 얻는 방법이 제한적이라 불편함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오는 4일에 진행될 정기 점검 이후 제한된 수량을 골드로 판매하는 식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2차 전직 난이도도 함께 하향 조정한다. 전직에 필요한 재료(상급 전직의 증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초반에 육성 동선이 겹치면서 많은 유저가 같은 사냥터를 찾고 있는 게 원인으로 풀이된다. 단, 이 개선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재료 아이템이 3차 전직에도 쓰이는 만큼, 전반적인 밸런스 부분을 살펴야 한다는 게 개발팀의 설명이다. 전 서버에서 생성, 증가되는 데이터를 분석을 먼저 진행한 뒤 전직 난이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파티와 그룹 단위 사냥을 지원하는 위치 공유 기능을 바로 선보인다. 목표 지점을 공유하는 데 드는 불편함을 고치기 위함이다. 이 기능은 2일에 진행된 점검을 통해 적용됐다. 패치 이후에는 대화 창과 지도에서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사르타 얼음 동굴 입장인원도 차례대로 늘려간다. 되도록 많은 유저가 참여할수록 재미있어지는 대규모 전투(PvP)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4일 정기 점검 시점부터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을 확장하고, 6공동 이후 지역 추가 등 맵을 넓히는 작업을 병행한다. 또한, 포화 상태를 더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전투 상황에서 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주변 대상 탐색 기능 개선은 오는 11일에 선보인다. 사망한 캐릭터가 목록에 포함돼 원하는 대상을 찾을 수 없는 불편함을 고치는 게 목표다.

소통 기능은 채팅과 길드 시스템 개선에 우선순위를 뒀다. 채팅은 원하는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금지 조건과 제한 시간을 강화한다. 길드와 길드가 소통하는 연합 기능은 오는 11일에 추가한다. 마지막으로 아이템과 골드 획득 시스템은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진행한다. 게임 속 경제와 이어지는 부분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토한다는 게 개발팀의 큰 그림이다.

이밖에 자동 전투 시 탐색 범위 기능, 길드 순위와 길드원 정보 확인, 치유 기술 자동 사용, 직업 밸런스 등 유저가 전달한 피드백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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