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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흥행 예보 뜬 '아우터플레인' 어떤 게임인가?

스마일게이트가 모처럼 서브컬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을 살린 ‘아우터플레인’이다. 

이미 지난 4월 싱가포르, 말레이사아, 필리핀에서 출시됐으며, 지난 4월 21일에는 싱가포르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아우터플레인'의 서브컬처는 애니메이션과 공통점이 많은 게임 장르를 통칭한다. 플레이 방식은 비주얼 노벨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현된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기에 적절한 수집형 RPG에 액션과 전략 전투를 섞어 차별화를 내세운다. 

‘아우터플레인’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이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라이트노벨과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설정이다. 게임 스토리 세계관은 가벼운 복수극으로 전개된다. 진행 방식은 주인공이 고난을 맞이하고, 조력자인 자동인형 에바와 함께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굵직한 이야기는 메인 스토리 격인 어드벤처에서 진행된다. 각 스테이지는 전투와 스토리 형태로 구분된다. 스토리 파트는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역할이다. 기본적인 육성에 필요한 보상은 전투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보상은 스토리 파트에서 얻을 수 있다.

캐릭터의 이야기는 사이드 스토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장르 특성상 캐릭터마다 다른 이야기를 제공한다. 밖에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대량으로 모으는 일일 던전(도전 과제), 다른 유저와 전투(PvP)를 벌이는 아레나 등이 구현됐다. 이는 스마일게이트가 앞서 선보인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서 구현한 시스템인데 익숙한 유저들은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아우터플레인’은 로비 커스텀 시스템의 재미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최대 3명까지 로비에 배치하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위치와 시선 처리, 배경, 음악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등장 캐릭터는 인간부터 수인, 엘프, 마족 등 다양한 종족들이 아군 혹은 적으로 등장한다.

게임 레벨업을 진행하면서 캐릭터와 유대 관계가 강해지면, 꾸밀 수 있는 요소가 늘어난다. 예를 들어 신뢰(Trust Level, 가칭) 레벨에 따라 캐릭터마다 선택할 수 있는 표정이 늘어난다. 캐릭터 별로 구현된 배경 스토리와 전반적인 정보는 코덱스 메뉴에서 볼 수 있다. 육성 요소에 포함되기 마련인 부분을 아예 별도 메뉴로 분류했다. 배경 설정을 진지하게 즐기는 유저를 위한 배려로 보인다. 국내 출시 때 영웅 육성 모드에서 빠르게 볼 수 있는 코덱스 단축버튼이 추가돼도 괜찮을 것 같다.  

또한, ‘아우터플레인’ 속 캐릭터는 삽화, 애니메이션 셀화, 3D 카툰 렌더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등장한다.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3D모델링은 상당히 돋보인다.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게임에 구현한 것처럼 실감이 난다. 개발자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구현한 것 같다.  

액션 또한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아군과 적군이 순서대로 공격하는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전투는 캐릭터 레벨과 속성에 따라 전개된다. 캐릭터마다 다른 스킬, 속성에 따른 이펙트 색상, 많은 캐릭터가 함께 공격하는 연출 등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3인칭 솔더뷰나 탑뷰같이 카메라 연출을 바꿔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게임에 처음으로 접속하면 그래픽 수준에 실망할 수 있다. 외곽선을 부드럽게 깎아주는 안티앨리어싱(AA) 기능이 꺼져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관리와 최적화 부분에서 많은 자원을 사용하는 기능이라 기본 설정에서 제외한 느낌이다. PC나 고성능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유저는 가장 먼저 옵션에서 안티앨리어싱 옵션과 프레인 관련 옵션을 켜길 추천한다. 배터리가 걱정된다면 주사율을 낮추고, 안티앨리어싱을 유지하길 권한다. 

그 밖에도 전투는 캐릭터 레벨과 속성에 따라 전개된다. 총 5개로, 불, 바람, 물 등 3개 속성이 물고 물리는 상성을 가진다. 빛과 어둠은 서로 상관관계다. 많은 모바일 RPG가 사용하는 방식이라 쉽게 외울 수 있다. 그리고 각 캐릭터는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일반 공격과 광역 공격, 버프, 디버프 스킬 등 특징이 나뉜다. 스킬의 특징에 따라 캐릭터의 역할이 달라진다.

여기에 선택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버스트 강화를 쓸 수 있다. 버스트 스킬은 AP를 소모해 특정 스킬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공격 스킬에 배리어를 거는 버프를 추가하는 걸거나, 회복 스킬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법이 존재한다. 획득한 캐릭터의 역할은 물론, 스킬 구성과 버스트 스킬 추가 효과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스킬 체인은 보스 공략에 사용되는 일종의 필살기다. 보스가 강력한 공격을 준비하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등 까다로운 패턴을 막는 게 바로 스킬 체인의 존재 이유다. 게임 초반에 진행되는 각종 튜토리얼과 높은 보상을 주는 가이드 미션으로 스킬 체인 시스템을 여러 번 강조하는 데, 그만큼 중요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스테이지 난이도 역시 쉬운 편이다. 초반에는 비교적 육성이 쉬운 2성 캐릭터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출시에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5월 13일, 서울 성수동 오두막 스튜디오에서 예비 유저와 첫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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