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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리자드 ‘디아블로4’, “다양한 최종 콘텐츠 철저히 준비”

‘디아블로4’가 오는 6월 6일 출시된다. 한국을 찾은 개발진은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 출시 이후에 시즌 단위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가 개발하는 액션 RPG로, 오는 6월 6일 PC와 콘솔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디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는 오는 6월 2일부터 즐길 수 있다.

좌측부터 조 셜리 디렉터와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

기자간담회에는 ‘디아블로4’ 개발에 참가한 블리자드 조 셜리 디렉터와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가 참가했다. 조 셜리 디렉터는 “한국은 ‘디아블로4’에 아주 중요한 국가다. ‘디아블로4’를 한국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디아블로4’ 캠페인(스토리)은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원하는 순서대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조 셜리 디렉터는 “‘디아블로4’의 스토리는 ‘디아블로3’에서 50년이 지난 시기이며, ‘디아블로’ 시리즈 역사상 가장 어둡다. ‘디아블로3’를 비롯한 다른 작품을 즐기지 않았어도, ‘디아블로4’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캠페인을 완료하면, 다양한 최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복자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악몽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조 셜리 디렉터는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여정은 시즌 단위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출시 버전 기준으로 준비된 직업은 총 5개다. 각 직업은 다양한 고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직업도 어떤 기술을 찍느냐에 따라서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PC방 혜택도 적용된다. ‘디아블로4’를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즐기면 추가 경험치가 적용되고 전용 탈것을 이용할 수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 로버트 리 대표는 “‘디아블로4’는 이 시리즈를 오래 즐겨준 팬들, 이 시리즈를 처음 즐기는 사람들 모두에게 오래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 코리아 로버트 리 대표

이하는 질의 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좌측부터 조 셜리 디렉터와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

Q.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어떤 차별점이 있나?

조 셜리 디렉터: 깊이 있는 시스템, 높은 그래픽 품질 등이 차별점이다. 이번에는 풍부한 최종 콘텐츠도 준비됐다.

Q. 필드에서 다른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구조를 의식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조 셜리 디렉터: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 중에는 혼자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디아블로4’는 필드에서 마주치는 다른 유저와 협업하고 같이 탐험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일부 콘텐츠나 시스템은 초대한 유저와만 함께하는 구조다. 해당 콘텐츠가 완료되면 다시 기존의 필드로 돌아온다.

Q. 출시 이후의 업데이트 계획이 궁금하다. 어느 시점에 새로운 이야기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인가?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 출시 이후에 곧 첫 시즌이 시작된다. 지금은 게임을 원활하게 출시하는 것에 집중하고, 그 이후에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겠다.

Q. 캠페인을 한 번 완료하면, 그 다음부터는 캠페인을 건너뛸 수 있다. 이것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을 때에도 마찬가지인가?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모두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다만, 새 시즌이 시작되어도 리셋되는 요소가 있고, 기존 기록이 이어지는 것도 있다. 모든 것을 다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경험을 최대한 매끄럽게 할 수 있게 개발했다.

Q. 기존 작품에서는 아이템 세팅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할 것이 없었다. ‘디아블로4’에서 육성이 완료된 캐릭터를 활용할 최종 콘텐츠로는 무엇이 있나?

조 셜리 디렉터: 대표적으로 100레벨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콘텐츠가 있다. 그리고 출시 이후에 새 시즌을 통해서도 다양한 최종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다.

Q. 직업 기술에는 핵심 기술, 방어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있다. 하지만 기술 조합을 이색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힘들었다. 새로운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 있나?

조 셜리 디렉터: 일단 출시 직후에 새로운 직업 기술을 추가할 계획은 없다. 현재 300개가 넘는 고유 아이템과 전설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유저들이 굉장히 창의적인 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기술 트리는 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그래서 신규 유저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나중에는 정복자 시스템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Q. 스토리가 어두웠지만, 동시에 인간적이었다. 이렇게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나?

조 셜리 디렉터: ‘디아블로4’ 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 핵앤슬래시 게임을 처음 즐기는 유저들도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Q. 각 시즌에 어떤 고유한 특징이나 콘텐츠를 담을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달라.

조 셜리 디렉터: 각 시즌과 배틀패스는 해당 시즌의 주제에 맞춰서 준비될 것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별도로 공개하겠다.

폴 리 선임 게임 프로듀서: 시즌 콘텐츠에 맞는 스토리도 구현될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유저들은 성역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Q. 시즌 모드가 확장팩을 대체하는 것인가? 아니면 나중에 확장팩이 나오나?

조 셜리 디렉터: 시즌 모드와 함께 확장팩도 준비 중이다.

Q. 서버 슬램을 통해 배운 것은 무엇인가?

조 셜리 디렉터: 서버 밸런스를 조절했고, 서버 구조를 변경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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