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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4’, 정식 출시 직전에 직업 밸런스 조절

‘디아블로4’가 정식 출시 직전에 직업 밸런스를 조절했다. 앞으로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오는 6월 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밸런스를 조절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직업 기술, 위상, 아이템, 정복자 보드 등 전반적인 요소가 모두 포함됐다. 지난 2일부터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이나 얼티밋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유저들이 플레이한 것을 기반으로 밸런스를 조절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업 밸런스 조절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야만용사, 곰 드루이드, 도적, 원소술사가 하향됐고, 강령술사와 번개 드루이드가 상향됐다. 야만용사는 ‘도전의 외침’이 얻는 피해 감소량이 감소했고, 위상 2개의 위력이 감소했다. 아이템 중에서는 소용돌이와 관련된 ‘고르의 파멸적인 손 보호구’가 하향됐다.

드루이드는 직업 기술 ‘쳐부수기’와 ‘회색곰의 격노’가 하향됐고, ‘번개 폭풍’이 상향됐다. 지속 효과 ‘전류 충격’도 상향됐다. 위상 중에서는 2개가 하향됐고, 번개 관련 위상이 상향됐다. 도적은 다수의 직업 기술이 하향됐고, ‘연발 사격’이 상향됐다. 원소술사도 직업 기술 다수가 하향됐다.

강령술사는 다양한 직업 기술이 상향됐다. 피해량이 증가하거나 극대화 확률이 증가하는 식이다. 소환물의 피해량도 상향됐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 기술도 있다.

개발진은 이번 직업 밸런스 조절에 대해 “일부 직업 빌드는 게임의 건강을 유지하는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섰다. 그래서 그 효과를 줄이려고 한다. 그리고 일부 기술과 빌드는 우리가 의도했던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아서 강화 효과를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정복자 보드의 공격 속도 노드는 50% 감소했다. 다양한 문양의 보너스 스케일링도 최대 34% 감소했다. 극대화 피해 문양과 취약 문양은 보너스 스케일링이 최대 66% 감소했다. 개발팀은 “정복자 문양은 현재 너무 큰 힘을 부여하고 있기에, 전반적인 효과를 줄였다”라고 전했다.

살펴봤듯이, 이번에 적용된 밸런스 조절은 상당히 광범위하다. 그런데 ‘디아블로4’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도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밸런스 조절은 꽤 파격적이다. 이번 패치는 앞으로 밸런스 등 게임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개발진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진은 이번 밸런스 조절에 대해 “개발팀이 지향하는 것은, 직업 밸런스라는 것이 목적지가 아닌 여정이라는 것이다. 더 많은 직업 빌드가 재미있고, 강력하고 적정한 범위 내에서 경쟁력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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