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제독과 17등급 신규 선박이 7일 추가된다.

이번에 신규 추가되는 S급 제독은 '다테 마사무네'로, 과거 서비스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동아시아편 확장팩으로 출시된 'EL ORIENTE'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리고 코에이의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도 등장해 만능형 장수로 인기가 높았던 인물이다.

그는 일본의 다이묘로 어릴 때 오른쪽 눈을 잃어서 독안룡으로 불리웠으며, 서양 문물을 접한 것을 계기로 더 넓은 세상을 직접 보기 위해 항해를 떠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겉모습만 봐서는 전투 성향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교역 성향을 갖고 있다. 그래서 구매 전략과 협상 전략의 특기를 가졌다. 그래서 총포류와 공업품 할인, 총포류 판매 할증 등의 효과가 있고, 제독 명령을 통해 총포류와 공업품, 의약품 판매 할증과 직물 구매수량 및 구매할인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전투 중에는 백병과 충파로 상대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고, 필사 공격을 통해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철벽 스킬을 통해 아군 전체가 직접 받는 모든 피해를 40% 감소시킨다.

다테 마사무네는 선단 레벨 55가 되어야 구매가 가능하며, 연대기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함대 능력치가 선단 레벨 65, 내파 120, 돌파 50, 쇄빙 75 이상이어야 한다.

다음으로 신규 항해사 8명이 추가된다. S등급 1명과 A등급 2명, B등급 5명씩 추가됐는데, 모두 예술 테마를 가진 항해사들이다.

S 등급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학자 직업을 가지고 있고 모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백병 방어력 증가나 명성 증가, 재력 추구, 충파 위력 강화 등의 성능을 갖고 있다. A 등급의 막달레나 카밀라는 모험 성향의 위생사, 루프마티는 모험 성향의 상담사 직업을 갖고 있다.

참고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확보하려면 예술 테마 항해사들을 순서대로 고용해야 한다. 북유럽이나 프랑스 인근에서 아나 루머르스 피스허르를 먼저 확보한 뒤 툴리아 다라고나 - 소포니스바 앙귀솔라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조르조 바사리 - 루프마티 - 막달레나 카밀라를 얻어야 이탈리아 인근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날 수 있다.

그 외에 17등급 특수 선박인 아미티가 추가된다. 전투 성향의 기동 돌격선으로 작위 레벨 7과 항구 투자금 총액 4억 두카트가 되어야 코하셋과 고아에서 건조가 가능하다. 내구도는 1,715~2,450, 적재량은 178~254, 내파는 61~87 등의 능력치를 갖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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