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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네오위즈 ‘P의 거짓’, “좋은 게임, 재미있는 게임 평가 탐난다”

네오위즈가 ‘P의 거짓’으로 한국 게임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오위즈는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콘텐츠 소개와 최적화 및 유통 전략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P의 거짓’은 액션과 탐험이 강조된 소울라이크 장르다. 국내외에서 많은 팬을 거느린 장르로, 네오위즈 산화 라운드8스토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싱글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전략을 쓴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은 “한국 게임업계가 모바일에 집중하다 보니 콘솔이나 패키지 시장에 소홀했던 것 같다. 이런 흐름을 바꾸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라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점만큼은 자신 있다. 한국 게임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과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참여한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사진> 네오위즈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장(왼쪽)과 최지원 총괄디렉터

Q : 글로벌 판매 목표량은 어느 정도로 잡았나.
박성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노하우가 많은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 끝까지 온 힘을 다하고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게 최선인 것 같다.”
 

Q : 게임패스에 데이원(출시 당일 제공) 서비스한다. 이유는.
박성준 “싱글 플레이 게임을 선보이는 게임사로서 글로벌 유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한 선택이다.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PS)도 중요한 플랫폼이다. 밸브와 소니와 협업하고 있으며,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Q : 개발에 참가한 인원은 몇 명인가.
박성준 “라운드8스튜디오에서 160명이 근무 중이다. 대부분이 ‘P의 거짓’ 개발에 참여했으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도 있다.”
 

Q : 신세계아이앤씨를 유통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또한, 서구권 시장 유통 계획은 무엇인가.
박성준 “최고의 유통망을 가진 회사다. 패키지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매력적인 제안을 많이 줬다.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아시아를 제외한 시장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맺었다. 적당한 시점에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
 

Q : ‘P의 거짓’의 차별화 포인트를 하나 꼽아 달라.
최지원 “플레이 경험(UX) 중에서도 전투에서 차별점을 두고자 했다. P기관, 리전 암, 무기 조합 시스템을 해보면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도 콘솔, 패키지 게임을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게 하고 싶다.”

Q : 초반에 등장하는 인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타격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최지원 “인형은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몬스터다. 다양한 무기 연출을 구현했기에 인형을 공격할 때 타격감이 부족할 수 있다. 인형 말고도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하며 색다른 액션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Q : 최적화 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최지원 “최적화는 지름길이 없는 것 같다. 방망이를 깎듯 계속해서 최적화 부분을 수정했다.”
 

Q : 휴대용 PC로도 제대로 동작했다. 이런 기기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인게 있나.
최지원 “유저가 원한다면 만들어야 한다. 론칭 버전은 대부분의 휴대용 PC에서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 ‘P의 거짓’으로 올해의 게임 상(GOTY)을 받고 싶다고 말해왔다.
최지원 “유저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우선이다. 수상이 목적이기 보다는 좋은 게임을 선보이는 데 따라오는 것이라고 본다. 유저에게 좋은 게임, 재미있는 게임이란 평가를 받는 게 먼저다.”

Q : 난이도를 조정해서 진행할 수 있나.
최지원 “난이도를 고정이며, 바꿀 수 없다. 접근성이 걱정될 수 있는 데 주인공을 육성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난관들로 디자인했다. 게임 시스템과 재화를 충분히 사용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이해도나 공략, 정보를 잘 활용하길 추천한다.”


Q :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은.

최지원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점은 말하기 어렵다. 개발 초반에 준비했던 세계관을 DLC로 보여줄 예정이다.”
 

Q : 피노키오 육성이 크라트 호텔에서만 진행된다. 진행에 불편함이 커지는 방식이다.
최지원 “게임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연결하기 위한 구성이다. 이야기 전달에서 빠지거나 얽히지 않도록 하는 것을 우선해서 디자인했다. 정식 출시 버전을 해보면 연결이 자연스럽단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 유저 간 대결(PvP)도 가능한가.
최지원 “PvP는 없다. 액션과 사냥의 밀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싱글 플레이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PvP는 본편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Q : 피노키오는 다양한 매체로 제작됐다.
최지원 “카글로 콜로디의 원작을 기준으로 세계관과 이야기를 만들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캐릭터나 이야기는 배제했다.”
 

Q : 유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
최지원 “생소한 장르임에도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건 글로벌 유저에게 좋은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한 게임이다. 기대해주신 만큼 재미있게 즐겨줬으면 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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