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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전 직원에 스톡옵션 지급하며 성과 공유 나서

펄어비스가 직원들에게 총 24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하며 독려했다.

펄어비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임직원 대상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와 자기주식 처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원 및 직원들에게 총 35만 주의 주식이 부여됐다. 행사 가격은 48,700원으로 총 170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김경만 CBO(최고사업책임자)에게는 약 12억 원 규모인 25,000주가 지급돼 가장 많은 주식을 받게 됐다.

그 다음으로 진정희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에게 약 2억 4천만원 규모인 5천 주가 지급됐으며, 24명의 직원들에게는 약 155억 원 규모인 32만 주가 지급됐다. 이번에 받은 주식은 오는 2025년부터 4년에 걸쳐 나눠 행사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펄어비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인 스톡 그랜트를 진행했다. 약 68억 원 규모인 13만 주가 전 직원에게 상여로 지급된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펄어비스의 근무 직원은 754명인 만큼, 1인당 약 900만원 가량이 지급되는 셈이다.

펄어비스는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고 야근 제한 정책을 실시했다. 또한 본사 인근 거주비 지원과 양육비와 학자금 및 가사 청소와 난임부부 지원, 미용 서비스, 반려동물 보험 등 타 업체와 차별화된 직원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톡 그랜트는 지난 2021년에 도입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작년 오랜만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작의 퀄리티를 높이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변동없이 스톡 그랜트를 진행했다. 내년 출시를 앞둔 ‘붉은사막’이 성과를 거두면 보상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펄어비스의 관계자는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가치를 연결하고, 그 성과를 함께 그리고 더 크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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