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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품은 ‘블루프로토콜’, 일본 서비스 시작

스마일게이트가 품은 ‘블루프로토콜’이 일본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 절차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게임은 일본 게임사 반다이남코온라인과 반다이남코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다. 프로토타입 개발에 3년, 본격적인 개발에 5년이 투자된 대작(AAA급)이다. 콘솔 왕국인 일본에서 보기 드문 PC 온라인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다. 게임은 PC 버전이 먼저 출시되며, 이후 콘솔 서비스를 시작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국 서비스도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하고, 서비스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페이스(UI)와 대화 한국어화는 물론, 유저 선호도가 높은 더빙(CV)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서비스 초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일본 서비스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접속을 시도하는 유저가 몰렸다. 이에 게임은 물론 개발사 반다이남코의 로그인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 서비스 3일 차인 16일에도 여전히 유저가 몰리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서버 업그레이드와 점검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는 일본에서 오랜만에 개발된 온라인게임인데다, 완전 신작 IP(지식재산권)이란 점이 관심을 모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테스트로 콘텐츠의 재미도 검증을 마쳤다. 덕분에 론칭 초반에 발생하는 접속문제에 대해서도 빠른 정상화를 바라는 응원의 글들이 작성되고 있다. 이는 서비스 안정화가 끝난 뒤에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론칭 스펙은 최고 레벨 50이며, 3장까지 시나리오와 5개 캐릭터 클래스, 탐험요소, 타임어택 및 점수경쟁 콘텐츠, 레이드 등이 포함된다. 발표에 따르면 1개월 간격으로 탐험지역과 미션, 이밖에 즐길 거리가 추가된다. 서비스 4개월 차를 맞는 10월에는 시나리오 4장과 미션, 새로운 지역을 공개한다. 유저 호응이 높은 캐릭터 블리츠 랜서 추가도 8월 중에 진행된다. 일본보다 늦게 진행되는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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