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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한국 대표팀, 아시안 게임 메달 가능성은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아시안 게임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이 26일 종료된다. 한국팀은 동아시아 그룹 2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력 기준으로, 한국팀은 아시안 게임에서 홍콩과 함께 동메달을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 종목들의 아시안 게임 공식 사전 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이 마카오에서 진행되고 있다. '로드 투 아시안 게임'은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으로 선정된 e스포츠의 대회 운영 점검과 아시안 게임 조편성을 위한 대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마카오에서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이 참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기존의 배틀로얄이 아니라, 아시안 게임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버전으로 진행된다. 차량 운전과 사격이 결합된 방식이다.

로드 투 아시안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남아시아, 서아시아 이상 4개 조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동아시아 조에 편성됐고, 23일 진행된 동아시아 1라운드에서 대만, 마카오, 홍콩 대표팀과 경쟁해서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24일 진행된 동아시아 2라운드에서는 중국, 대만, 홍콩 대표팀과 경쟁해서 조 4위를 기록했다.

사전 대회 결과만 놓고 보면,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가 ‘죽음의 조’였다. 다른 조의 기록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차이가 난다. 동아시아 조에서는 중국과 대만의 기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덕분에 한국은 동아시아 2라운드에서 최하위인 4위로 마무리했다. 동아시아 3위인 홍콩과의 격차는 불과 1분이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기록은 다른 조의 기록과 비교하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사전 대회에서 드러난 전력을 기준으로 아시안 게임 조편성을 예상하자면, 동아시아 조에 편성됐던 중국, 대만, 홍콩, 한국은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조의 기록과 상당한 격차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 않다. 사전 대회에서 보여준 전력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은 홍콩과 동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과 대만은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한국팀이 선전한다면, 대만 대표팀까지는 제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준 중국의 벽을 넘기는 다소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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