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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에 닥친 검은 목요일, 많은 게임주가 급락했다

검은 목요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게임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곳도 있었고, 최저가 기록을 경신한 곳도 있었다.

29일 마감된 증시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던 게임주는 컴투스였다. 전일 대비 9.32% 하락한 62,3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투스가 9% 이상 하락한 것은 작년 11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은 38만 주로 지난 4월 4일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는데 기관이 8.3만 주, 외국인이 13.8만 주를 매도한 것이 눈에 띈다.

모회사인 컴투스홀딩스도 마찬가지로 급락했다. 전일 대비 8.17% 하락한 38,200원에 장을 마쳤다. 컴투스홀딩스가 8% 이상 하락한 것은 컴투스와 마찬가지로 작년 11월 14일 이후 처음이며 거래량은 15만 주로 평소 대비 많은 편이었다.

두 업체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지난 27일 출시한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MMORPG ‘제노니아’ 때문으로 보인다. 출시 전까지는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타 게임 대비 흥행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도 급락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7.45% 하락한 43,450원에 장을 마쳤는데, 신작인 ‘데드사이드클럽’이 스팀에서 출시 5개월만에 얼리액세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종료 결정은 개발 중단이 아닌 게임 개선을 위해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도 급락했다. 전일 대비 5.57% 하락한 39,850원에 장을 마쳤고, 모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도 전일 대비 5.73% 하락한 2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신작 ‘브라운더스트’가 전편 대비 과도한 과금 유도로 인해 흥행 성과가 다소 저조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룽투코리아가 전일 대비 4.09% 하락한 2,230원에 장을 마감했고, 넷마블도 전일 대비 3.34% 하락한 49,200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작년 12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만 원대의 벽이 무너지고 말았다.

넥슨게임즈도 전일 대비 2.95% 하락한 23,050원에 장을 마쳤다.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오른 데 대한 차익 실현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82만 주로 최근 대비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기관이 19.6만 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0.6만 주를 매수하며 하락세를 막았다.

그 외에도 미투온이 전일 대비 2.99% 하락한 3,240원, 웹젠이 전일 대비 2.56% 하락한 14,070원, 드래곤플라이가 2.44% 하락한 600원, 펄어비스가 2.4% 하락한 52,800원, NHN이 2.18% 하락한 24,700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이톡시가 장중 7.39%까지 하락했다가 전일 대비 2.08% 하락한 1,697원에 장을 마쳤다. 크래프톤은 2.01% 하락한 195,000원을 기록했는데, 외국인이 15일 연속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61% 하락한 33,5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도 전일 대비 1.68% 하락한 29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6만 주로 평소 대비 낮았다. 지난 27일 처음으로 30만원대 벽이 무너진 주가는 29일 장중 한때 301,000원까지 올랐으나 다시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야심작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른 곳도 있었다. 썸에이지가 장중 한때 12.22%까지 올랐다가 전일 대비 2.4% 오른 511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09만 주에 달했다. 그리고 액션스퀘어도 전일 대비 1.44% 오른 2,470원에 장을 마쳤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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